구효서의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소개

한국현대문학 소설 부분 중 구효서 작가의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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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균 수명의 절반만 살고 죽은 복제양 돌리, 빈혈증으로 인해 7주 만에 죽은 복제 송아지, 비정상적인 염색체 분열로 복제를 실패한 벵갈 원숭이 등은 생명복제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위와 같은 사례를 보면 현재까진 안정하게 실제 생명체처럼 건강한 복제 생명체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명복제는 연구 수준의 초기 상태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간 배아 복제 허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나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안정성의 문제는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정성이 확보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풀리지 않는 윤리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21세기의 생명과학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 1950년대에 비로소 인공심폐장치가 개발되어 심장수술이 가능해졌으며, 그 이전에는 환자를 소생시키는 이러한 치료법은 감히 생각조차 못했다. 불과 50년이 지난 지금 미지의 공포와 위험이 예고된다 하더라도 생명과학의 발전 속도가 멈춰지지 않고 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도 계속 연구되고 발전하고 있으나 생명체인 배아를 파괴하는 기술이라는 윤리적 논쟁이 연구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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