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 조지카버 북리뷰

소개

땅콩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 조지카버 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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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땅콩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 조지카버. 이 책의 제목이다. 도통 제목만 보아서는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땅콩으로 도대체 무엇을 했기에 세상을 바꿀 정도의 큰 업적을 세웠단 말인가? 머릿속에 땅콩을 떠올려보았지만, 땅콩버터 이외는 그다지 떠오르질 않는 것이다. 하지만 조지카버라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대단한 사람이었다. 1977년 위대한 미국인 명예의 전당, 1990년 위대한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오른 흑인 청년들에게 조지 카버는 희망의 모델이었다. 부모의 얼굴도 모르는 흑인 노예의 아들로 태어나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사람,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된 조지 워싱턴 카버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책의 내용을 보기에 앞서, 표지의 작은 글씨로 쓰여진 다음의 문장이 이 책을 더욱 읽어보고 싶게끔 만들었다. “꿈과 열정이 있으면 최고가 될 수 있다. 내가 못하는 열 가지를 보지 말고 내가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하면 내가 될 수 있는 최고가 될 수 있다. 이 문장을 읽고 또 읽기를 몇 번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하면 된다’ 라는 나의 좌우명과 참 잘 맞는 말인 것 같아서 그런지, 몇 번씩 읽으면서 머릿속에 담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렇게도 멋진 말을 선사해준 조지카버의 일대기는 어떠할까?
그는 어릴 때부터 식물, 나무, 꽃에 관심이 많고 탁월한 재능을 보여‘식물박사’라고 불리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컸던 그였지만, 인종차별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시대에도 낙담하지 않고 11살의 어린나이에 배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배움의 길은 결코 쉽질 않았다. 흑인이라는 편견과 차별 속에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움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배움의 길 역시 인종차별은 여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참아내며 드디어 대학의 문턱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는 것 역시 결코 쉽게 풀리질 않았다. 하이랜드 칼리지에 고등학교 성적표와 추천장을 보내어 합격하였지만, 막상 학교를 갔을 때는 입학을 거부당하였다. 역시 흑인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 후 그는 밀홀랜드 부부를 만남으로서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