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상황에 따른 치료적 의사소통 에피소드

소개

정신병원을 실습할 때 직접 경험했던 특정상황에 따른 치료적 의사소통 에피소드에 관하여 기록한 것입니다~열심히 썼고요~잘했다고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신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ㅎ

목차

3. 특정상황에 따른 치료적 의사소통 에피소드
① 어떤 대상자가 접근하기 어려운가? 이런 경우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는가?
② 대상자와 상호작용 시 발생한 학생 자신의 감정(슬픔, 기쁨, 분노 등)중 처리하기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서 나타났는가?
③ 대상자의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반복적 질문에 대한 효과적인 방응은?
④ 性과 관련되는 지나친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를 다루는 효과적인 반응은?
⑤ 대상자가 금지된 물건이나 특권을 요청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⑥ 대상자가 특별한 선물을 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⑦ 치료적 피드백의 예로 들 수 있는 경험(관찰)은?
⑧ 신체적 억제(restraint)와 격리(isolation)의 효과적 적용은?
⑨ 치료적 토론과 환자를 위한 기밀성 유지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⑩ 치료적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간호 활동은?

본문내용

① 어떤 대상자가 접근하기 어려운가? 이런 경우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는가?
- 20대 후반인 여자 alcoholism
- 처음에 이 환자가 다른 환자가 조금 시끄럽게 했다고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았을 때 신경질적인 사람인 것 같아서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다음날 그 방에 가보니 그 환자는 거북이를 접고 있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다가가 앉아 ‘머하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니까 거북이를 접고 있다고 하였다. 딱 보니까 거북이 접는 솜씨가 한두 개 접은 것 같지 않아서 ‘몇 개나 접으셨어요.’라고 여쭤보았더니 900개 정도 접었다고 했다. 굉장히 짧게 대답을 하셔서 처음에 조금 민망했다. 그만 일어날까란 생각을 수십 번도 더 했으나 계속 이야기를 끌어갔다. 나도 초등학교 때 학 1000마리를 접은 게 생각나서 이야기하였다. 약간의 미소를 지으셨다. 그렇게 조금씩 질문에 대한 대답이 길어지시더니 마지막엔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나에게 소개를 해주셨다. 정말 큰 기쁨이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여기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 매일 울었다고 했다. 그리고 정신분열병환자를 조금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전에 시끄럽게 굴던 환자에게 소리도 지르고 했던 것 같았다. 암튼 다가가기 어려운 환자에게 마음을 열고 관계를 위해 노력을 하면 환자도 내 마음을 알고 마음을 열어주는 것 같다.

② 대상자와 상호작용 시 발생한 학생 자신의 감정(슬픔, 기쁨, 분노 등)중 처리하기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서 나타났는가?
- 병실에서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