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화 성공 사례

소개

한국세계화성공사례

목차

<아일랜드, 세계화로 국가번영 이뤄>
경제정책의 일관성
외자유치를 위한 노사정 협력
외국투자자의 신뢰감
<김치시장의 세계화>
<싱가포르 경제>
<산업의 세계화 수준 : 자동차와 자전거 산업의 비교>
<한국 제약 산업의 세계화>

본문내용

<아일랜드, 세계화로 국가번영 이뤄>

아시아에 ‘4마리 용’이 있다면 유럽에는 ‘켈틱 호랑이’ 아일랜드가 있다. 아일랜드는 90년대 초 세계시장이 단일화되는 세계화를 간파, 외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외개방과 제도 구비를 통해 10여년이 지난 지금 유럽에서 가장 잘나가는 나라가 됐다.
아일랜드의 2001년 경제성장률은 5.7%로 영국(2.3%), 프랑스(2.9%), 독일(0.7%) 등 유럽의 강대국들을 압도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평균 9% 경제성장률은 8년째 이어지고 있고 공장을 짓기 위한 세계 유수의 컴퓨터회사와 제약회사 등 해외투자자본은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실업률은 3.8%로 완전고용에 가깝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6,000달러로 800년간 아일랜드를 식민 지배했던 영국(2만 3천 달러)을 앞질렀다.
2002년 국가경쟁력보고서(IMD)에 따르면 49개국 중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27위인 반면 아일랜드는 12위였다. 하지만 16년 전인 87년 아일랜드는 실업률 17%, 국가채무 GDP의 120%, 1인당 GDP 8,000달러에 불과했으며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불과 10여 년 만에 아일랜드 경제가 성공한 데는 아일랜드인들이 적은 인구와 협소한 시장이라는 국내현실과 냉전 후 세계가 단일시장으로 통합되는 세계화를 바르게 인식해 외자유치에 국운을 걸고 세계화를 위한 변화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제정책의 일관성
아일랜드는 무엇보다 섬나라라는 지리적 위치를 감안 물류비용이 적게 들며 고부가가치를 가져오는 정보통신(IT)과 제약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선택, 관련된 외국기업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아일랜드 이른바 3C(Consistency. Cooperation. Confidence) 정책을 펼쳤다. 먼저, 아일랜드는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경제정책의 일관성(Consistency)을 유지했다. 87년 경제위기 이후 94년 공화당에서 아일랜드 통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었고, 97년에는 다시 아일랜드 통일당에서 공화당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