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관계에 미친 조선통신사의 외교적-문화적 영향

소개

참고문헌들을 적당한 양으로 정리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작성자의 감상이나 주장은 거의 없습니다.

목차

Ⅰ. 조선통신사의 파견
Ⅱ. 朝․日 관계에 미친 외교적 영향
Ⅲ. 朝․日 관계에 미친 문화적 영향
Ⅳ. 조선통신사에 대한 시각과 정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에 대하여는 왜구와 관련된 문제로 인하여 고려 시대부터 사신의 파견이 있어왔다. 그러다가 조선 전기에 이르러 통신사의 이름으로 사신을 파견하기에 이르렀다. 조선 전기 통신사의 특색과 의의에 대해 간단히 서술하자면, 교린을 원칙으로하여 장군습직 축하와 전장군치제의 명목으로 우호의 자세를 보였다. 동시에 서부 농어촌의 안정과 국방의 견지에서 왜구 대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시카가 장군이 약체였기 때문에 막부뿐 아니라 서부일본의 여러 호족과도 교빙을 하는 다원적 외교를 취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시대에도 통신사가 두 차례 파견되었으나, 첫 번째는 일본의 침략 조짐을 알았으나 당쟁에 파묻혀 당쟁에 매몰되어 침입을 막을 수 없었고 전란중의 강화의 통신사인 두 번째 통신사는 명․일 사이에서 배제된 채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등 실패적이었다. 이와같이 조선 통신사는 조선전기부터 존재하였으나 후기의 통신사 처럼 완전한 형식을 갖춘 것은 아니었고 역사적 의의도 후기의 통신사 만큼 크지 않았다. 조선 후기 조선통신사의 파견은 임진왜란 후의 전후 복구와 그당시 국제 정세에 의해 시작 되었다. 임진왜란 후의 조선은 국토는 황폐화 되었고 인명의 피해도 말할 수 없을 만큼 컸다. 그래서 농촌의 복구와 백성을 기아로부터 구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으므로 언제 다시 침략해올지 모르는 일본과의 화해가 필요했다. 게다가 북방정세도 점차 위급해져서 새롭게 나타난 청의 세력이 심각한 위협으로 등장했으므로 일본과의 긴장관계 해소는 중요한 문제 였다. 그리하여 도쿠가와의 화평제의에 화답하고 임진왜란 때 납치된 조선인의 쇄환을 위한 회답겸쇄환사를 파견하였다.......(하략)

참고자료

· 三宅英利(1996), 조선통신사와 일본, 지성의 샘
· 손승철(1994), 朝鮮時代 韓日關係史硏究, 지성의 샘
· 신성순․이근성(1994), 조선통신사: 우리 역사 발굴 기행, 중앙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