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에 대한 중국의 입장 및 문제점

소개

중국은 역사를 통일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동북공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분명 중국에게 유리하게 해석된 역사입니다. 이러한 동북공정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알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대비하자는 취지하에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목차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의 내용
동북공정의 연구 내용
동북공정의 문제점
동북공정의 추진 이유

본문내용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의 내용
중국은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입장에서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들은 크게 네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구려는 중국경내의 민족이 세운 지방정권이라는 주장이다. 고구려 정권을 구성한 민족은 여럿이었던 것으로, 이들 민족의 원류 역시 모두 전한시기에 동북변강지역에서 활동한 민족이었고, 일찍이 주나라 때에 중앙왕조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전한시기에는 전한 현도군에서 활동하였고 전한왕조의 관할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고구려 정권은 건립초기부터 서한이 직접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둘째, 고구려의 활동중심이 몇 번 옮겨졌으나 한사군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고구려 정권이 건립된 후에 홀승골성, 위나암성, 환도성, 평양성, 장안성 등으로 몇 차례 천도하였다. 그러나 그 활동중심이 중국 동북과 한반도 북부에 한정되어 한사군의 관할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는 것이다.

셋째, 고구려는 줄곧 중국 역대 중앙왕조와 군신관계를 유지하였고, 중국의 밖에서 존재했던 적이 없고 중국과의 관계를 스스로 끊지 않았다. 중국역대왕조는 고구려를 직접, 간접적으로 관리하였는데 양한대에는 고구려에 대한 관리가 직접적이었고 위진남북조시대에는 중원의 내란으로 고구려 세력이 발전하였고 다수의 분열정권은 고구려와 신속관계를 유지하였다. 수, 당 시기에 중국의 결속이 분열되어 수당왕조가 고구려를 간접 통치하였는데 668년에 수당왕조의 노력으로 고구려를 당나라 안동도호부의 직접적인 관할 밑에 들어오게 하였다. 고구려는 스스로 관계를 끊고 중국 밖에 존재하려 한 적이 없으며 중국 역대왕조에 신속관계를 유지하면서 봉작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