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비평문

소개

프로그램비평문-미녀들의 수다

목차

-미녀들의 수다는 왜 인기프로그램이 되었을까?-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나타난 한국인의 편견 및 관점-
-변질되가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
-선정성과 여성의 성상품화-
-안하니만 못한 자막처리-
-패널들의 캐릭터화-
-미수다의 발전 방향-

본문내용

-미녀들의 수다는 왜 인기프로그램이 되었을까?-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도 하는데 아쉽게도 대중문화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에서는 문화예술에 관한 본격 프로그램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국민 소득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풍족해지면 창의적이고 심미적인 정신활동, 즉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경제가 더욱 발전할 미래 사회에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문화예술의 중요서오가 이에 대한 대중의 욕구도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방송사들은 무엇을 하고 준비하고 있는가. 방송사들은 쇼,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것을 문화예술프로그램 혹은 교양 프로그램이라고 편성해서 시청자를 기만하는 구태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진정한 문화적 욕구를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방송인들의 창작 정신도 부족하여 일본과 미국의 저질 연예오락 프로그램들을 많이 베끼면서도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모방할 생각은 안 한다.
그러한 방송이 난무하는 실태에서 미녀들의 수다를 처음 봤을때 나는 작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럴만한 것이 그동안 수많은 토크쇼 프로그램들을 봤지만 토크쇼 프로그램들은 예전부터 지금의 야심만만, 놀러와, 상상플러스 등 케이블 채널에 난립한 수많은 토크쇼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이 연예인들의 사랑이야기나 농담위주 등이거나 영화나 드라마 홍보차에 이르러 겹치기 출연을 해서 똑같은 말을 하는등 토크쇼가 신작 홍보를 위한 무대로 변질된 지 오래였다.
어떠한 이슈나 누군가의 비밀 폭로등을 예고편으로 과대포장하여 내보낸 후 정작 방송을 보고 나면 시중일관 농담 따먹기나 하다가 항상 깊이가 부족하고 남는것도 없는 것인거다. 최근에는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예고편으로 충격고백이라고 해놓고 거짓말이였다는 등 시청률만 올리면 장땡이라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비도덕적 행동까지 나오고 있다. 즉 요새 토크쇼를 보면 최근 유행하는 말로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란 말이 절로 떠오르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