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의리인가 국익인가?

소개

병자호란을 주전론과 주화론을 기본으로 그 의의와 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교수님께 A+ 획득하였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주전론과 주화론의 배경
- 1)김상헌과 주전론
- 2)최명길과 주화론
- 3)주전론과 주화론
3. 병자호란의 진행과
주화-척화론자들의 논쟁
4. 맺음말

본문내용

I. 머리말

조선 왕조는 성리학적 사대이념을 근본으로 한 국가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하여서 병자호란 시기에 주화론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전론을 제치게 되었고 왕으로 하여금 삼전도의 치욕을 치르게 하였는지 병자호란의 배경과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조선왕조는 유교적 통치 이념에 따라 수립된 국가로서 `나라 안의 질서`는 물론이고 `국가 간의 질서`또한 중요시 여겨, "예에 관한 설이 많지만 그 핵심을 질서"라면서, 임금과 신하 사이의 "조정의 질서"나 국가와 국가 사이의 "사대의 질서"는 모두 유교적 예법에 의거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정도전의 말이나, "小로서 大를 섬김은 보국의 도로서, 우리나라는 삼국통일 이후 大를 섬기기를 부지런히 힘써왔다."라는 『태조실록』의 기록『太祖實錄』 卷1, 신우 14년
에서 볼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대명사대(代命事大)의 관계를 중시 여겨 국제정세 안정을 도모 하였고 임진왜란을 거치며 대명사대(代命事大)의 관계가 점차 심화 명 원병(援兵)에 다한 은의(恩義) --> 명의 멸망 후에도 명의 연호를 사용.
명의 파병요구 수용 : 대 여진 토벌 전에 1만명 파병(姜弘立 여진에 투항).
동묘(東廟 건립, 1602) 明軍의 關羽 숭배 사상 전래.
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동안 명, 조선, 일본이 모두 전쟁을 수행하는 동안 북방의 여진은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고 후금(여진)이 성장함에 따라 국제정세에서 점차 약해지고 있는 명과 떠오르는 별인 후금 사이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이 때 여진의 영웅인 누르아치의 등장으로 통일을 이룬 후금이 강성해지자 명은 조선에 구원병을 요청하였고 이에 광해군(1608~1623)은 이를 수용하긴 하지만 강홍립(姜弘立)의 부대를 출병시키면서도 정세를 보아 향배를 정하라는 밀명을 내리는 등 명과 후금 사이에서 실리적인 외교정책을 펼쳤고 이는 서인들에게 반정의 말미를 제공하게 되었다.

Ⅱ. 주전론과 주화론의 배경

광해군의 중립외교는 명분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었다. 사대의 관계에 따라 大인 명을 도와야 당연함에 불구하고 하위인 후금과 같이 대함은 물론 임진왜란 때 원군을 보내준 명을 무시한 것이니 말이다. 여기에 북인 정권의 독점욕과 광해군의 도덕적 약점이 더해져 결국 광해군은 서인에게 축출 당하고 말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