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리 2단원 글쓰기

소개

대구교육대학교 이갑숙 교수님 단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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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단원의 첫 장을 펴면 나오는 글귀가 있다. 가야 할 길 과 가고 싶은 길을 하나로... 정말 어려운 화두이기도 하지만 내가 가야 할 길에 들어선 이상, 그리고 그 가야 할 길을 바꿀 수 없는 한, 내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싶은 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문제는 내가 가야 할 길 속에서 진정으로 즐기고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나는 아직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머리와 마음이 따로 가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나의 마음과 몸과 머리가 같이 움직일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을 위해 애써야 겠다.
이번에 흥미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교육현장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 내가 수업을 진행할 때 나의 학습목표는 원넓이를 구하는 것이라고 정했다고 하자. 그러면 나는 아이들에게 능동적 참여를 요구할 것이고, 아이들은 각자가 원을 삼각형으로 잘라서 여러 개의 삼각형넓이의 합이 원넓이를 이룬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이해한 것을 자기만의 언어로 만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들을 전 교과와 전 단계에 적용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 되었다. 물론 나는 수학과를 다니고 있고 수학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고 생각하고 있고 위와 같은 자극을 주는 법에 관심을 갖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전문분야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과목에 대해서는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지난 시간에 본 오세이교장의 학교처럼 교과에 대한 분석을 통한 수업준비에 대한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다면 초등학교도 중, 고등학교처럼 과목별 교사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교사가 더 전문적으로 세분화되어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창의력 수학교실에 관심이 많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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