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질서의 재편

소개

국가와 기업과 개인은 평평해진 활동공간을 온전히 올바르게 평가하고, 이 공간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데 활용 가능한 모든 새로운 도구를 완전히 이해해야만 건전한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세계 경제질서의 재편구조에 대하여 정리 요약한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A+ 레포트입니다.

목차

◎ 서론 : 질서의 재편의 필요성
◎ 본론
(1) 인도 대 인디애나 : 누가 누구를 착취하는가
(2) 회사는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시작하는가
(3)통제와 명령에서 협업과 연결로
(4)다면적 정체성 혼란
(5)누가 무엇을 소유하는가
(6)세일즈맨의 죽음
◎ 결론 : 질서의 재편이 앞으로 나아갈 길

본문내용

세계가 기본적으로 명령과 통제라는 수직적 가치창조 모델에서 점차 연대와 협력이라는 수평적 가치창출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비즈니스 방식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체제정비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하버드 대학의 저명한 정치이론가 마이클 샌들과 대화를 나뉜 뒤부터다. 샌들은 프리드만이 설명한 평평한 세계의 평평화 과정 같은 것이 실은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1848년에 출간한 『공산당 선언』에서 최초로 개념을 정의했다고 말한다. 마르크스는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단일 시장으로서 세계의 가능성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신랄한 비판자였지만, 장벽을 무너뜨리고 범세계적 생산, 소비 체제를 만드는 자본주의의 힘을 경외했다. 프리드만은 정보기술의 발전이 기업으로 하여금 모든 비능률과 비효율을 시장에서 사라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는 비즈니스에는 좋을 것이지만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조짐일 수도 있다. 자본주의에 관해 논쟁을 해야 한다면 최우선 대상은 어떠한 장벽, 경계, 마찰이 과연 낭비와 비능률의 근원인지, 아니면 우리가 지켜내야 할 정체성과 재산의 근원인지에 관한 것이다. 마찰의 최대원인은 명확히 규정된 국경과 법을 가진 민족국가였다. 하지만 이것은 마찰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 노동자와 공동체를 보호하고 완충 작용을 해왔던 것이다. 어떤 것은 지키고 어떤 것은 제거해야하는지에 대한 해결로 체제의 재정비를 필요로 한다.(중략)
미국 정치는 완전히 재정리 되어야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노동자와 기업의 이해관계를 감안하면 이제 모두 다른 정당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이야기 이다. 지나치게 많은 외국인과 외국문화가 유입된다는 이유로 세계화나 세계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밀접한 통합을 싫어하는 공화당 우익을 비롯한 사회적 보수파라면, 아웃소싱을 손쉽게 만들어주는 세계화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좌익과 연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장벽당’으로 불릴 수도 있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곳에서 더 많은 분규와 지방질을 만들어낼 것이다. 반면에 자유무역, 규제 완화, 통합의 진전, 낮은 세금을 선호하는 공화당의 친기업 그룹이라면, 궁극적으로 민주당 내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자유주의자들과 연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평평해진 세계에서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다. 이들을 ‘웹당’ 이라고 부를수 있을 것이다. 요약해서 말하면, 평평한 세계에서는 자유주의자, 화이트칼라 글로벌 서비스 산업 노동자, 월스트리트 종사자들이 한 줄에 서고, 보수주의자, 화이트칼라 로켈 서비스 산업 노동자, 노동조합이 한 줄에 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세계는 평평하다 (증보판) 토머스 L 프리드먼(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