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의 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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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의 기술을 읽고 내용과 느낌을 중심으로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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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텐걸의 아부의 기술... 환심 사기 이론이라고도 하는 이책을 이번 루마니아 사정 레포트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책을 본것이지만 서점을 갔을때 돋보이는 제목을 지닌 책이 있었다.
하루에도 다양한 책들이 서점에 등장하는 때에 경품 행사를 하는 책들이 서점을 가득 메운 이때에, 단지 제목으로만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 있는 것이였다.
‘전략 적인 찬사, 아부에 대한 모든 것’ 을 담았다는 리처드 스텐걸의 (아부의기술) 이 바로 그 책이였다.
‘아부’ 라는 것은 쉽게 언급할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그런데 이책은 노골적으로 알랑방귀 뀌는 것을 말하는 것 처럼 보인다.
은밀한 구석에 있던것을 햇볕 아래로 끄집어 낸것이다.
그럼으로서 작가는 무슨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책 내용을 보면 제목과 좀 다르게 “아부의 기술” 이라기 보다는 아부의 “역사와 효능” 그리고 “대중의 관심” 이라고 하는편이 더 정확할것 같다.
(아부의 기술)은 아부에도 역사가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아부의 효능을 다각도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시사주간지 “타임”의 수석 편집장으로 활동했던 리처드 스텐걸이 확실히 튀는 작업을 해낸 것이다.
그럼 정말 아부에도 역사가 있었을까?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옛날에도 노골적으로 이것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다들 주목하고 있었다.
아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는 것이 문서로 남아 있을 정도라고 한다.
기원전2150년 고대 이집트에는 “달변의 농부” 라는 것이 있었다.
이것은 농부가 자신에게 정의를 베풀어주는 사람(파라오)를 “전하는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치 않고 공평하십니다”라는 식의 추켜세우는 말로 구성돼 있는 문학작품이다.
이런 문학작품이 있다는 것도 흘미롭지만, 그보다 더 눌길을 끄는 것은 저자의 해석이다.
저자는 그 시절의 이집트 인들은 말이 곧 진심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아부란 것이 없던 것으로 보일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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