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남 선교사의 일본을 알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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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학, 신학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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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1차 선교 사역을 마치고 국내에서 2차 사역을 준비하시는 중에 쓰여진 책으로써 최근의 자료나 선교 방법, 일본의 상황 등에서 선교 현장의 실제성 그리고 이론을 실천화 한 면을 찾아 볼수 있다.
이 책이 학문적으로 어떤 이론과 개념을 철학화 한 책이라고 생각지 않지만 일본을 이해하고 일본 사역을 위하여 알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들을 간략하게 잘 설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일본인 그들은 어떤 나라이며 어떤 민족일까 ? 하나의 수수께끼와 같은 일본과 우리의 관계 , 그 관계는 해방이후 50여년이 흐른 지금도 쉽사리 정리되지 못한 것을 볼수 있다.
저자는 제 7장에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준 상처로 정신대, 신앙박해, 강제징용 등을 예로 들고 있다. 그렇다. 그들은 우리에게 수치스런 역사를 남겨 주었다. 그 역사는 쉽게 위로 받아질수도 없고 잊혀질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를 섬기고 있는가 ?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본을 용서하고 세계선교의 동역자로 함께 나아갈 것을 강력한 필체로 서술하고 있다.
간혹, 일본과 우리의 관계를 말함에 있어서 어떤이는 전혀 일본인에게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은 새로운 세대 즉, 해방이후 세대들이면서도 일본인에 대하여 엄청난 적대심을 가지고 말하는 것을 듣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적대심은 매우 심각할 정도로써 만약 북한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반만 힘을 쓰지만, 일본과 전쟁하게 되면 있는 힘을 다 할 것이라고 서슴없이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하거나 외교적으로 가까운 많은 나라들의 국민들을 호칭함에 있어서도 미국인, 중국인, 소련인 이라고 모두들 인간으로서 서로 존중하지만, 일본인에게만은 일본놈이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만의 문제만은 아니다. 일본인들도 우리 민족을 그렇게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것 같지 않다. 우리가 일본 이야기를 할 때 우리의 억압과 감시의 수치로 그들을 비인격화 하듯이 그들은 우리를 아직도 그들의 밑에 있었던 한 단계 밑의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선교 전략과 그 전략을 세우기전에 배경적으로 알아야 할 여러 부분들에 대하여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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