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구달<인간의 그늘에서>

소개

제인구달의 첫번째 연구보고서격인
인간의 그늘의 읽고를 쓴 독후감입니다.
제 생각위주로 전체적인 내용과 이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등으로
나누어 작성했습니다.

목차

■ 서두
- 제인구달은 왜 침팬지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을까

■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감상

■ 우리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본문내용

‘인간의 그늘’ 을 읽고
■ 서두
- 제인구달은 왜 침팬지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을까
변변한 학위도 하나 없던 26살의 제인구달은 ‘동물이 좋다’는 순수한 열정 하나로 침팬지 연구를 위해 탄자니아 밀림에 뛰어들었다. 처음 침팬지 세계에 뛰어든 이방인인 제인구달에게 보인 침팬지들의 반응은 그녀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었다. 침팬지들의 흔적 하나라도 찾기 위해 온종일 숲 속을 해매여도 허탕 치기가 일쑤였고, 500미터가 넘는 먼 거리에서 조차도 그녀를 경계하여 바로 도망쳐버리곤 했다. 그러나 그녀는 거듭된 실망에도 굽히지 않고, 하루하루 더디지만 끊기 있게 연구를 계속해나갔다. 점차 침팬지들은 항상 숨죽이며 자신들을 관찰하고 있는 그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들과의 거리도 점차 좁혀나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침팬지들은 그녀가 자신들의 행로를 따라가는 것까지도 허락하게 되었고, 더 이상 그녀를 이방인이 아닌 자신들과 조금 다른 ‘흰 원숭이’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녀의 끈질긴 집념과 열정이 일궈낸 결과였다.
그렇다면 그녀가 침팬지 연구에 그리도 열정을 보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하여 그녀는 침팬지에 대한 연구가 곧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물 중에서 침팬지는 우리 인간과 가장 흡사한 동물이다. 실제도 최근의 생물학적 연구는 침팬지와 인간의 유사성이 99%에 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면역학적 반응들, 혈액의 단백질 구조, 유전적 물질, 즉 DNA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것을 따져보아도 침팬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생물학적 요인뿐만 아니라 그녀의 연구를 통하여 알게 된 침팬지들의 생활상과 특성들은 인간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개체들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 그 속에서 폭력과 복종이라는 위계가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얼굴표정이나 소리 그리고 자세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간단하지만 다양하게 도구를 만들고 사용할 줄 아는 침팬지들의 모습은 ‘침팬지가 인간의 그림자와도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