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요일 감상문

소개

A+ 받은 감상문인데, 사실 잘 썼다기 보단 순수히 제 생각만을 토대로 적은 감상문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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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시작은 조지가 상상하는 세계에 대한 장면이 동화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듯 천천히 흘러갔습니다. 성경의 창세기를 인용한 문구들이 화면과 동시에 나레이션으로 흘러져 나왔는데 마치 동화속의 신선하고 귀여운 느낌의 말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동화속의 주인공과 같은 조지와 극명하게 대비라도 되는 듯 이어서 아리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침 7시 반, 뉴스의 교통정보가 흘러나오고 토스터기에서 식빵이 튀어오르는 것과 동시에 아리의 일상이 펼쳐집니다. 빡빡한 현실 속에서 생활하는 아리의 모습은 나의 모습, 더 나아가 현대의 숨 가쁜 일상에서 무엇을 쫓아 나아가는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내 비춰 주고 있습니다.
이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만남은 물과 기름을 연상시키듯이 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지를 부담스러워 하는 아리와 어딘가에 기대고 싶어 하는 조지 ! 아리는 끊임없이 조지를 떼어내려 하지만 그 일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조지와 생활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아리는 조지를 사랑하고 있었고 결국 그 둘은 같이 생활하게 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