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

소개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 느낀점과 광복이후의 서대문 사용에 대하여 발표문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인혁당 사건을 함께 다루었습니다. ppt, 발표문 함께 들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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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려 독립공원을 거치게 됩니다. 독립공원에는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들었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건축물인 독립문이 나오고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동상, 중국사신을 영접했다는 모화관을 개칭해 만든 독립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독립문이 일본에게서 독립하고자 지어진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를 준비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897년에 지어진 독립문은 일본에게서 독립하고자 만든 것이 아니고 청나라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에 대해 일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건립되었다는 것입니다. 시기적으로 보아도 국권을 상실하기 전 이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오른손에 독립신문을 들고 있는 서재필의 동상, 독립문을 세우고 독립신문을 창간하였으며 독립협회를 결성한 민족의 선각자라 일컬어지는 서재필, 그러나 다시 평가 받아야 할 인물이더군요. 자신이 창간한 독립신문에서 “일본은 갑오년에 청국을 쳐서 대한을 독립시킨 나라” 로 서술했던 서재필, 독립협회가 자신의 뜻과 달리 열강의 조선침략을 규탄하는 방향으로 나가자 서둘러 계약을 끝내고 미국으로 갔던 서재필 이라는 인물을 볼 때 동상과 독립문이 독립공원의 독립의 의미가 1910년 이후의 독립을 말하려 하는 것보다 1892년의 서재필이 말한 독립을 말하려 하는 것 같아 조사하면서 아이러니 했습니다. 자료를 찾다 보니 서재필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해서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기 힘들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교수님께서 서재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조금 더 위로 올라가 가게 되면 서대문 형무소가 나오게 됩니다. 이제 암울한 근현대사의 상징인 서대문 형무소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