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과학

소개

과학기술과 철학때 밤새며 적었던 레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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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국시대의 천문활동
고려시대의 천문활동
조선시대의 천문활동
천문연표

본문내용

우리 나라는 옛 부터 농업을 주업으로 하였기 때문에 농사의 절기를 예보하는 천문학은 매우 중요시 여겨져 왔다. 그래서 나라의 왕은 백성들에게 하늘의 운동을 관측하여 씨를 뿌리고, 밭을 갈고, 물을 대주고, 수확 하는 시기의 모든 것들을 정확히 알려주어야 했고, 백성들은 이에 따라 농사일을 하였던 것이다. 또한 하늘의 해와 달, 별들의 움직임으로 부터 시간을 정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낮시간과 밤시간의 간격을 백성들의 생활 리듬에 맞게 조정하여 사용하는 지혜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해와 달이 겹쳐지는 일,월식을 정확히 계산하고 예측하는 과학의 우수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오늘날에도 지구로 찾아오는 혜성의 출현과 유성의 기록 그리고 행성들이 서로 겹쳐지는 현상 등 하늘의 여러 현상을 기록으로 남겨왔다. 이러한 관측 기록은 오늘날에도 쓸모있는 천문학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고대 우리 나라의 일식 관측(124년).신라 첨성대에서의 유성우 관측(764년).
일식의 기록은 고려시대에 쓴 역사책인 <삼국사기>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데, 기록을 통해 살펴보면 신라에서는 기원전 54년 부터 911년 1월 까지인 965년간에 걸쳐 29회의 일식이 기록되어 있다. 고구려에서는 445년간 11회의 관측기록이 있고, 백제는 606년간 26회를 관측하였다. 일, 월식 외에도 중요하게 관측 되었던 것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움직임이었다. 이러한 행성들은 당시 국가와 왕의 미래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 천문학자들의 관측은 매우 신중했고 정확해야 했다. 이러한 관측 결과에는 점성적이거나 미신적인 해석을 하기도 하였다.
오늘날의 초신성 폭발을 당시에는 객성이라고 하였는데, 삼국시대에도 객성과, 혜성의 출현, 유성이 떨어지는 것도 하늘의 중요한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에서 32회의 혜성을 관측했고, 고구려에서는 10회, 백제에서는 15회 관측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