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사예절 예의범절

소개

한국식 인사예절 악수방법 예의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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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좋은 매너는 한 사람에게 배어 있는 향기와 같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 사람의 매너, 특히 첫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사예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늦은 저녁시간에 집 근처에 있는 대형 휘트니스 센타에 다닌다. 나는 이곳에서 20년이 넘게 살았고, 이곳에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대부분 회원들이 규칙적인 시간에 운동을 다니다 보니, 항상 같은 시간에 오시는 분들과 얼굴을 마주치고 인사를 나눌 때가 있다. 그냥 “안녕하세요.”하고, 가벼운 목례정도를 하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고등학교 은사님 두 분이서 운동을 하고 계시는 게 아닌가. 그때부터 어색한 인사가 이어졌다. 휘트니스 센타에 들어서면서 마주치면 가볍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렸지만, 운동을 마치고 나갈 때는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까 항상 고민을 했다. 내가 운동을 하던 중에 선생님이 나가 실 때는 “안녕히 가세요”, 아니면 “선생님 들어가세요.”라고 했던 것 같고, 내가 먼저 갈 때 에는 “수고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던 것 같다. 딱히 뭐라고 인사를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를 않았다. “선생님, 고생하세요.”, “선생님,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등 이런 저런 인사말을 해봤지만, 인사하는 나로선 어색할 뿐이었다. 선생님 두 분께서 국어를 가르치셨기 때문에 더 어색하고, 죄스런 맘까지 들었다. 운동을 하던 중에 선생님께서 말을 하실 때면 나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에 운동기구에 손을 올리고, 어색한 대화가 이어졌다. 또, 가끔씩 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곤 한다. 친구 일 때도 있고, 은사님, 친구의 부모님, 아니면 안면이 있었던 사람들 일 때도 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안부도 묻고 싶고, 인사도 정중히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예의바를까 생각을 하다가 또 어설프게 인사를 하고 헤어질 뿐이었다. 나만 이런 고심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올바른 인사예절이라는 리포트를 쓰면서 그동안 잘못했던 인사예절에 대해 스스로 알고자 한다.

참고자료

· · 박한표, <매너, 마음을 사로잡는 힘>, 한울, 2007.
· · 김시황, <한국 인사예절>, 중문출판사, 1996.
· · 이창림, <예의범절>, 태을출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