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이상적 인간관

소개

노자가 이야기하는 인간관에 대해서 작성한 논문임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노자가 바라본 인간
(1) 노자의 인간 이해
(2) 인간이 가진 욕망

2. 노자가 말하는 이상적 인간 - 성인
(1) 성인의 다양한 모습
(2) 성인의 행위
(3) 성인의 덕


Ⅲ.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인간은 작은 먼지와 같은 보잘것없는 존재인가, 아니면 어떤 사명을 띠고 이 세상에 나타난 의미심장한 존재인가? 이 두 가지의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존재는 인간뿐일 것이다. 텔레비전을 보면 연세가 많으신 노인들의 모습을 장수특집으로 해서 흔히 볼 수 있다. 많은 연구들을 통해 생명연장을 바라보고 있긴 하지만 인간이 태어나서 오래 살았다고 텔레비전에도 나오는 시대인 것이다.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얼만큼 이상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서 하찮은 존재로서 사느냐 존귀한 존재로서 사느냐가 결정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물음에 직면해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삶에 의미와 가치가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어떤 식으로 사는 것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인가를 묻는 것과 같은 것이다.

Ⅱ. 본 론

1. 노자가 바라본 인간
(1) 노자의 인간이해
인간은 제각기 다른 얼굴생김새를 가졌듯이 제각기 다른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 착한사람, 못된 사람, 고집이 센 사람 등등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정의내린 중국고대사상가 맹자와 순자를 떠올릴 수 있다. 이들은 인간의 본성이 선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규정 내리고 있다. 하지만 노자가 바라본 인간상과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선하거나 악하거나 아니면 선함과 악함의 개념이 아니거나 어쨌든 무엇이 먼저이고 나중인가를 떠나서 인간에게서 악한 마음이 있다면 선한마음으로 전환시켜야 하며 즉, 악한 마음을 외부로 쫒아서 악한 마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노자는 “있음과 없음은 상대적으로 나타나며, 어려움과 쉬움은 상대적으로 대비되며, 길고 짧음은 상대적으로 나타나며, 높고 낮음은 상대적으로 대비되며, 소리와 메아리는 상대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앞과 뒤는 상대적으로 따른다”라고 했다.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라 할지라도 이것을 대립의 구조 즉, 한쪽이 없어져야 하는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존재해야지 서로의 개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예로 우리가 ‘있다’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없다’라는 개념이 존재해야지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 논문류
· 오창민, 「노자의 인간관에 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02
· 신남순, 「노자의 이상적인 삶」, 안동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01
· - 단행본
· 정찬영 옮김, 『도덕경』시공사, 2000
· 노자 지음, 김학주 옮김, 『노자』을유문화사, 2000
· 방동미 지음, 남상호 옮김, 『원시유가도가철학』서광사, 1999
· 김충열 지음,『김충열교수의 노장철학강의』예문서원, 1995
· 김용옥 지음,『노자와 21세기 上』, 통나무 1999
· 권택영 엮음, 『자크라캉 욕망이론』, 문예출판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