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소개

딥스를 읽고 열심히 신경써서 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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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라는 책은 예전부터 많이 듣고, 보았던 책이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재미로 읽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집중하고, 장면을 생각해 보면서 읽었다. 이 책은 아동 놀이 치료 전문가 ‘액슬린 박사”가 실제로 자신의 놀이 치료를 통해 변화된 ’딥스‘가 어떤 과정을 겪으면서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저술한 실화이다. 6살의 사내아이인 딥스는 2살 때 이미 글을 깨우칠 만큼 영리한 아이였다. 그러나 다른 아동들과는 어울리지 않으려 하였고. 팔을 축 늘어뜨린 채 슬픔의 모습이 가득 베어나는 그런 아이였다. 대답을 잘 하지도 않고, 가끔은 책상 아래 숨어서 책을 읽고, 가끔은 할퀴는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서 일반 아동과는 다른 알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정신박약아라고도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딥스의 행동을 살펴보면 비실비실 걷는 모습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며, 퇴행되고 소외된 모습을 하고 있었고, 얼굴에는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 찬 모습이 전체적으로 상처투성이의 세계를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책의 첫 페이지부터 언급되는 딥스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어느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보인다는 생각보다는 분명 딥스에 마음에 아픈 상처가 있을 것 같다는 것과 가족 안에서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해보았다. 어느 선생님이든 문제 아동이 있다면 그 문제 행동을 고쳐 보려고 애를 쓴다. 의학의 힘도 빌려보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노력도 보인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헤다 선생님과 제인 선생님도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책에 나와 있는 전문적인 지식도 그리고 아이의 비유를 맞추는 것들이 아닌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이었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언어도 발달 되어 있지 않아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책에 나와 있는 놀이 치료라는 것을 통해서 아이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치료를 해주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