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변비와 관련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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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 관련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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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인들의 식생활은 빠르게 변화하여 식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감소하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많은 영양불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시기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한 때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자유로워진 생활로 인해 규칙적이던 생활습관에서 벗어나게 되며 불규칙한 식사, 결식, 부적당한 간식,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 등의 섭취 등으로 인하여 영양과잉 뿐 아니라 영양부족 등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여대생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여 외모에 대한 관심과 영양지식의 부족으로 지나친 체중조절과 부적당한 식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저체중, 영양불균형, 체지방 증가, 변비 등의 생리적 변화를 유발시켜 이후 다양한 대사증후군의 발병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부적당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의하여 빈발하는 변비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3~4배 정도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생활습관, 식습관, 질병 등을 들 수 있으나 대부분 신체활동 저하와 섬유소의 섭취부족 등 식생활로 인한 기능성 변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성 변비는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및 식습관의 개선으로 예방과 치료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비 유병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실질적인 원인을 규명하여 적절한 대책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충남대학교에 재학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여성의 변비 유병율과 관련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요인들을 조사하고 각 요인들간에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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