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세감, 키네틱 아트,

소개

흔히 쓰인다.

목차

1. 서론
2. 예상되는 동세감 (Anticipated Motion)
3. 동세감을 주는 방법 (Ways to Suggest Motion)
-반복적 인물
4. 동세감을 주는 방법 (Ways to Suggest Motion)
-흐릿한 윤곽선
5. 동세감을 주는 방법 (Ways to Suggest Motion)

본문내용

1. 서론
1) 동세(mouvement)란 무엇인가?
조각이나 회화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운동감 또는 생동감을 말한다. 영어로 movement, 프랑스어로는 무브망(mouvement). 운동, 운행, 변동, 동작 활기, 충동, 이동, 기복 등의 뜻이 있다. 또한 화면이 가지는 움직임의 느낌을 말하며, 화면상의 선, 색, 형, 필치 등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동세는 예술 작품에 옮겨진 대상의 움직임, 작품에 생명감과 활력을느끼게 한다. 본래 정지한 회화나 조각에서는 동세의 어느 한 순간만을 표현하므로 동세의 전후는 암시적으로 아는 수밖에 없다. 미래주의의 화가들은 운동의 연속을 동시적으로 그림으로써 이점을 해결하려 하였다. 또 무브망이라는 말은 조형 자체의 동세를 말하는 때에도 흔히 쓰인다.
2) 동세와 운동감의 차이
동세 - 조각이나 회화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운동감. ＝무브망.
운동감 - 사람 몸의 일부나 전부를 얼마 동안 움직이는 듯한 느낌.
작품>
n쟈코모 발라, <가죽끈에 매인 개> 1912
n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물방울
3) 인체의 동세
인물화를 그릴 때 생동감 있는 표현이 되려면 특히, 자세에 따른 동세 표현이 잘 나타나야 한다. 인체의 어느 한 부분이 움직이면 몸 전체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부분이 움직여서 몸의 중심을 잡게 되므로 동세와 균형은 인물화 표현의 중요한 요소이다. 인물의 움직임에 따른 동세가 표현되지 않으면 몸 전체가 딱딱하고 균형이 잡히지 않아 어색하게 느껴진다.
4) 옵아트 (Optical Art)
옵티컬 아트 즉 `시각적인 미술`의 약칭으로 196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추상미술의 한 동향으로 당시 미국 화단에서 강력한 뿌리를 가지고 인기를 끌던 팝아트의 상업주의와 지나친 상징성에 대한 반동적 성격으로 탄생되었다. 옵아트의 시조는 몬드리안으로 볼 수 있으나 옵아트의 발전을 이룩한 사람은 빅토르 바자렐리이다. 옵아트는 구성주의적 추상미술과는 달리 사상이나 정서와는 무관하게 원근법상의 착시나 색채의 장력을 통하여 순수한 시각상의 효과를 추구한다. 그리고 빛, 색, 형태를 통해 3차원적인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나치게 지적이고 조직적이며 차가운 느낌을 준다. 때문에 옵아트는 인문과학보다는 자연과학에 더 가까운 예술이다. 옵아트는 당시 디자인계나 패션계에 영향을 끼쳤으나 사고와 정서를 배제한 계산된 예술로서 일반대중으로부터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오로지 시선, 시각적 착란 현상에만 의존하는 순수 예술인 것이다.

참고자료

· 조형의 원리/ 데이비 라우어 지음/ 이대일 옮김(1985년 초판)
· 조형의 원리/ 데이비드A 라우어/ 스티븐펜탁지지음/ 이대일 (2002년 5차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