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다문화 의 문제 및 해결방안

소개

아동복지론 수업 레포트 입니다.
혼혈아동에 대한 사례관련 레포트 ..

목차

*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 누구의 책임인가?
* 해결방법은?
* 누구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까?
* 나는 무엇을?

본문내용

*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먼저 혼혈인이 발생한 배경을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혼혈인은 크게 세 갈래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장기주둔으로 인해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메라시안(Amerasian)’이 대표적이다. 60∼70년대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으로 한국인 남성과 현지 여성 사이에 태어난 ‘라이 따이한(Lai Daihan), 90년대 외국인 노동자의 대거 유입과 함께 한국인과 중동·동남아 출신 아시아계 사이에 태어난 ‘코시안(Kosian)’이 있다. 현재 아메라시안은 최소 5000여명, 코시안은 3000여명, 아버지 나라를 찾아온 라이따이한은 100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적 편견과 따돌림, 구직 실패의 연속으로 고달픈 삶을 이어가고 있다.

점차적으로 혼혈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사회는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을 왜곡하여 가르치고 있다. 다른 피부색이나 외국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다(多)문화교육이 부족하다. 이는 우리민족의 위대함을 긍정적으로 들어내는 데에만 치우치게 됐고, 상대적으로 다른 문화와 다른 민족에 대한 가치기준을 편협하게 만들어 놓았다. 현재는 ‘혼혈‘이라는 단어보다는 ’다문화‘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어릴 적부터 내면에 자리 잡게 된 이 인식들로 인하여 한국사회의 지독한 “우리”라는 틀에 갇혀있다. ‘우리’로 똘똘 뭉친 한국사회에 이들 혼혈인들은 한국에서 ‘타자’에 속하며,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이런 공고한 배타주의는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스며들어있다. 아이들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왕따’ 현상이다. 이는 ‘우리’와 구별되는 ‘타자’를 만들어 놓고 괴롭히면서 자신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현상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