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의 꽃

소개글

김춘수 시인의 `꽃` 작품 분석한겁니다.

목차

▶ 감상의 초점
▶감상의 길잡이
▶ ‘꽃’에 나타난 작가의 존재론(김춘수 작가의 생각) 

본문내용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그는 다만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우리들은 모두
그는 나에게로 와서 무엇이 되고 싶다.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감상의 초점
김춘수 초기시의 특징인 사물의 본질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존재의 의미를 조명하고 그 정체를 밝히려는 의도를 가진 이 시는, 주체와 대상이 주종(主從)의 관계가 아니라, 상호 주체적인 만남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다분히 철학적인 시여서 정서적 공감과 함께 지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 성격 : 관념적, 주지적(이성, 지성, 합리성 따위를 중히 여기는. 또는 그런 것), 상징적, 인식론적
▶ 어조 : 갈망적 어조
▶ 특징 : 명명(命名) 행위에 의한 인식을 바탕으로 함.
▶ 표현 : 의미의 점층적 확대(단계적인 의미의 심화 과정을 보임)
┌ 나→너→우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