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철학 요약

소개

데카르트에서 칸트까지 근체철학의 요약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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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회의 교의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던 신 중심의 중세철학과 달리 근세 철학은 인간 자신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정신을 갖고 모든 것을 탐구해 가고자 한 인간 중심의 철학이다. 그리고 근체철학은 중세철학을 매개로 해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고대철학에 비해 휠씬 더 인간 자신의 자각에 투철할 수 있었다.
데카르트는 수학적 방법을 유일한 학문으로 생각했다. 그로 인해 그는 철학에도 수학적 방법을 적용, 누구나 명백한 직관적 진리를 구한 후 이것을 기초로 하여 새롭고 확실한 진리를 연역, 전개하고자 했다. 그는 종래의 학문은 단편적이고 통일성이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진리라 생각하는 것을 의심하고 새로운 진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직관적 진리의 탐구를 위해 회의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 결과 그는 우리들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수학조차도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그가 논하는 회의는 회의를 위한 회의가 아닌 확실한 진리를 찾기 위한 회의였다. 즉 방법적 회의인 것이다. 이 방법적 회의를 통한 진리 탐구를 통해 철학의 출발점이 될 확실한 진리에 도달한다. 즉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것이다.(Cogito ergo zum) 그리고 그는 신, 정신, 물체 이 세 가지를 실체라 했다. 하지만 참된 의미에서 독립적인 것은 오직 신뿐이며 정신과 물체는 신에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정신과 물체도 서로 독립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신 이외의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도 실체라 부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실체는 여러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실체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은 속성이며 2차적 성질은 양태라 했다. 정신의 속성은 사유이며 그 양태는 감정, 의지, 표상, 판단이며 물체의 속성은 연장이고 그 양태는 위치, 형상, 운동이다. 이리하여 그는 정신과 물체를 서로 전혀 독립된 실체로서 대립시켜 이원론적 입장을 확립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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