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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문화주의

미국의 주인은 누구이며, 미국은 또 누구인가? 다양한 인종, 민족, 종교가 뒤섞인 미국, 그 미국은 누가 만들었으며, 만들어 가고 있는가?미국 역사를 움직이는 수레바퀴의 주동력은 어디에 있는가? E Pluribus unum! 미국 정부의 문장에 새겨진 표어이다.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the one from the many)"라는 뜻이다. 언뜻보면, 지금의 미국을 주조했던 마력이 풍기는 매력적인 표어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다양한 구성원이 하나의 목적과 문화를 공유하는 단일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인가? ‘만인이 만인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이기심과 비사회성을 꼬집는 홉스의 냉철한 목소리가 유럽을 두흔들 때 미국은 시작 되었다. 정치, 종교적 이유든 경제적 이유든 유럽을 떠나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의 모습과 마음가짐은 제각각이었다. 이들이 미국행을 결심했던 일차적인 목적은 개인의 성공에 있었다. 하나의 단결된 응집력으로 미국이란 국가를 성공적으로 형성하는 일이란 이차적인 과제였다.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를 ‘여럿으로 구성되었지만 강력한 하나’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미국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시도 되었다. 남성, 백인, 앵글로색슨, 프로테스탄트를 중심으로 가장 미국적인 ‘새로운 국민’을 만들어 보려는 움직임이 한 고리를 형성하면서 쉬지 않고 연결되었다. 이러한 고리를 끊으려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았다. 19세기 내내 아일랜드 카톨릭 이민자들이 그랬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유럽 남동부 지역 출신의 카톨릭 이민자들과 유태인들이 그랬으며, 20세기 후반에는 흑인,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여성 등의 다양한 세력이 그랬다.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는 20세기 초에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 즉 도가니개념으로 수정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미국인들이 도가니 속에서 용해 되어서 새로운 미국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가니 개념 역시 주로 기존의 WASP(white,anglo-saxon,protestant)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1960년대 이후에 비판받게 되면서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강렬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미국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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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07.11.07 최종저작일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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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문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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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미국의 주인은 누구이며, 미국은 또 누구인가?
    다양한 인종, 민족, 종교가 뒤섞인 미국, 그 미국은 누가 만들었으며, 만들어 가고 있는가?미국 역사를 움직이는 수레바퀴의 주동력은 어디에 있는가?
    E Pluribus unum! 미국 정부의 문장에 새겨진 표어이다.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the one from the many)"라는 뜻이다. 언뜻보면, 지금의 미국을 주조했던 마력이 풍기는 매력적인 표어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다양한 구성원이 하나의 목적과 문화를 공유하는 단일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인가? ‘만인이 만인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이기심과 비사회성을 꼬집는 홉스의 냉철한 목소리가 유럽을 두흔들 때 미국은 시작 되었다. 정치, 종교적 이유든 경제적 이유든 유럽을 떠나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의 모습과 마음가짐은 제각각이었다. 이들이 미국행을 결심했던 일차적인 목적은 개인의 성공에 있었다. 하나의 단결된 응집력으로 미국이란 국가를 성공적으로 형성하는 일이란 이차적인 과제였다.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를 ‘여럿으로 구성되었지만 강력한 하나’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미국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시도 되었다. 남성, 백인, 앵글로색슨, 프로테스탄트를 중심으로 가장 미국적인 ‘새로운 국민’을 만들어 보려는 움직임이 한 고리를 형성하면서 쉬지 않고 연결되었다. 이러한 고리를 끊으려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았다. 19세기 내내 아일랜드 카톨릭 이민자들이 그랬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유럽 남동부 지역 출신의 카톨릭 이민자들과 유태인들이 그랬으며, 20세기 후반에는 흑인,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여성 등의 다양한 세력이 그랬다.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는 20세기 초에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 즉 도가니개념으로 수정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미국인들이 도가니 속에서 용해 되어서 새로운 미국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가니 개념 역시 주로 기존의 WASP(white,anglo-saxon,protestant)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1960년대 이후에 비판받게 되면서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강렬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미국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에 대해 다룬다.

    목차

    서론

    본론
    1)다양한 인종, 민족, 종교가 함께 어우러지다
    2)새로운 이민자 아일랜드인과 이에 대항하는 토착주의 운동
    3)유럽인들을 사로잡은 아메리칸 드림, 그리고 이민
    4)서로 뒤섞여 융화하는 “도가니”문화의 등장
    5)세계 대전, 인종 갈등 그리고 적색 공포
    6)전후에 다시 극성을 부리는 보수주의 그리고 다문화주의

    결론 1)미국의 다문화 전통과 그 미래

    본문내용

    미국의 주인은 누구이며, 미국은 또 누구인가?
    다양한 인종, 민족, 종교가 뒤섞인 미국, 그 미국은 누가 만들었으며, 만들어 가고 있는가?미국 역사를 움직이는 수레바퀴의 주동력은 어디에 있는가?
    E Pluribus unum! 미국 정부의 문장에 새겨진 표어이다.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the one from the many)"라는 뜻이다. 언뜻보면, 지금의 미국을 주조했던 마력이 풍기는 매력적인 표어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다양한 구성원이 하나의 목적과 문화를 공유하는 단일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인가? ‘만인이 만인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이기심과 비사회성을 꼬집는 홉스의 냉철한 목소리가 유럽을 두흔들 때 미국은 시작 되었다. 정치, 종교적 이유든 경제적 이유든 유럽을 떠나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의 모습과 마음가짐은 제각각이었다. 이들이 미국행을 결심했던 일차적인 목적은 개인의 성공에 있었다. 하나의 단결된 응집력으로 미국이란 국가를 성공적으로 형성하는 일이란 이차적인 과제였다.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를 ‘여럿으로 구성되었지만 강력한 하나’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미국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시도 되었다. 남성, 백인, 앵글로색슨, 프로테스탄트를 중심으로 가장 미국적인 ‘새로운 국민’을 만들어 보려는 움직임이 한 고리를 형성하면서 쉬지 않고 연결되었다. 이러한 고리를 끊으려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았다. 19세기 내내 아일랜드 카톨릭 이민자들이 그랬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유럽 남동부 지역 출신의 카톨릭 이민자들과 유태인들이 그랬으며, 20세기 후반에는 흑인,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여성 등의 다양한 세력이 그랬다.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는 20세기 초에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 즉 도가니개념으로 수정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미국인들이 도가니 속에서 용해 되어서 새로운 미국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가니 개념 역시 주로 기존의 WASP(white,anglo-saxon,protestant)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1960년대 이후에 비판받게 되면서 ‘여럿으로 흩어져 있는 느슨한 하나’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강렬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미국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에 대해 다룬다. “누가 미국의 주인이고 그 가치는 무엇인가?” 그 질문데 따른 다양한 미국인들 사이의 대결과 갈등, 그리고 타협, 그 역동적인 역사의 파노라마를 되돌아보며 미국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참고자료

    · 깁봉중,『미국은 과연 특별한 나라인가?』(서울:소나무, 2001)
    · dinnerstein and reimers, ethnic Americans
    · Horace kallen, culture and democracy in the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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