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아동교육이 현대 교육에 시사하는 점

소개

(고려시대의 아동교육이) 현대 교육 사태에 시사 하는바를 논하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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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적인 특징을 지닌 고려시대는 한국사에서 가장 커다란 문화적 전환기로 평가될 정도로 많은 변화의 양상을 지는 시대이다. 지방의 문화를 발전시켜 그 문화적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 능력을 증대시키며 더불어 귀족 본위의 좁은 틀에서 벗어나 전국의 지방호족세력으로 확대된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고 또한 불교와 유교의 사상적 병진을 통하여 종교적 관념의 속박을 벗어날 수 있게 한 시대인 것이다. 이렇게 점진적이고 중세적인 고려의 아동교육은 어떠한 모습일까? 그리고 그 모습은 현대의 우리의 교육 세태와 무엇이 어떻게 다르며 어떠한 영향을 주었을까?
먼저 아동교육의 대상인 아동을 바라보는 시점부터 접근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영아기를 온전한 상태로 개념화하였으며 또 성리학적인 입장에 의하면 아동들을 본연지성에서 멀어지지 않은 상태로 파악하였다. 따라서 보고 듣고 말하는 것에 의해서 아동이 혼탁해지지 않는 것을 중요시 했으며 이것은 아동교육에 기본적 바탕이 되었다. 즉, 당시의 아동교육은 인간의 타고난 온전한 상태를 그대로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 이였다. 더불어 아동의 생득적 측면을 중요시 하였다. 아동의 소질이나 품성 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 보아 후천적인 영향에 대한 그 상대적인 비를 작게 본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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