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동의 탄생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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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의 탄생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아동은 아주 즉흥적이며 충동적이고 직관적인 존재로 교육학적으로 볼 때 교육의 첫 시작이며 교육의 대상이 된다.
아무리 교육학이 근대에 태어났다해도 그 이전에는 없다가 근대에 갑자기 태어난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고대~중세~근대를 아우러 아동의 관점과 인식, 개념등은 근대 교육학 탄생의 뿌리가 된다. 즉,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아동의 개념은 어느날 짠하고 나타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되었고 앞으로도 언제든 변화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아동의 개념 또한 미래의 사람들이 볼 때는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고 비난의 화살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아동의 개념에 대한 등장부터 변화과정을 아는 것과 현재 학교교육에 대한 기반에 대해 아는 것은 현재 아동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립하는데 큰 바탕이 된다. 그래서 이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Ⅱ. 본론
나는 평소 아동기에 대해서 한 인간의 성격과 삶의 양식, 가치관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이중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아동은 그저 아동기를 지나 학령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기까지의 한 단계로 아직 구조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미숙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지나오며 시행착오를 거친 아동기보다 상위단계 혹은 성인이 아동을 단순히 보살펴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필립 아리에스는 아동이 단지 한 가정에서만 책임져야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존재이며 이끌어가야한다고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그저 막연히 아동에 대한 생각이 옛날에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전에는 개념조차 없었던 것에 대해 놀랐었다. 점차 아동에 대한 개념이 자리잡아갔지만 지금과는 정 반대인, 현재의 사람이 보기에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아동에 대한 개념들이 현재의 아동의 개념으로 바뀐 것이 신기할 지경이었다.
인생을 나눈다는 것은 어찌보면 시간을 나누는 것과 같다. 무언가 형태가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형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대와 사람에 맞게 변화하며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