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정원 감상 후기

소개

물의 정원 감상후에 내용의 요약과 감상을 적어 놓은 자료입니다.
환경보호 예로 굉장히 좋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VTR 시청 수업을 하신다고 하셔서 별다른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다. 솔직히 별로 재미있을 것 같지도 않았고 1시간 정도 앉아 있다가 오면 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처음에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화면을 그저 바라만보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작품에 점점 몰입하게 되었다. VTR을 감상하는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화면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머릿속으로는 생각을 하고, 느끼며 눈은 화면을 보고, 손은 내 생각들과 작품에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 적어 나갔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 말해 주듯이 사토야마라는 일본의 마을에서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수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사토야마의 마을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가 있다. 그리고 각 가정에는 집안에 물웅덩이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 웅덩이와 인공수로가 연결이 되어 있다. 수로야 우리나라에도 있고 어느곳에나 있기 때문에 나는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집안에 물이 가득한 커다란 웅덩이가 있다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존재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궁금하게 생각한 이유는 아마도 내 마음속에서 그 물을 생활하는데 당연히 사용하지는 않을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내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사토야마 주민들은 그 웅덩이의 물을 생활하는데 그대로 어떠한 정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한 물은 웅덩이 속에 잉어가 살고 있어서 잉어를 통해서 자연적으로 정화되어 다시 인공수로로 흘러가는 그런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리고 물이 흘러간 인공수로에는 수초도 많고, 수중생물들이 많아서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그 물고기들의 새끼(치어)가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을 이루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