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답사

소개

종묘를 답사하고 쓴 답사문입니다.

목차

(1) 개요 및 취지
(2) 역사적 배경
(3) 종묘의 상징적 의미
(4) 종묘의 특성
(5) 종묘의 각 건축물의 특징
① 창 엽 문
② 망 묘 루
③ 향 대 청
④ 제 정
⑤ 정 전
⑥ 칠 사 당
⑦ 영 녕 전

(6) 결론 및 느낀 점

본문내용

(1) 개요 및 취지
이번에 답사를 한 곳은 고건축 중 종묘다. 이번 답사의 취지는 지금까지는 알지 못했던 ‘건축적 생각’을 키워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건축적 생각’은 ‘건축적 관점’을 알고 깨달으면서 익혀진다. 이번 답사에서 찾으라고 한 ‘12가지 보물’이 바로 ‘건축적 관점’이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12가지 보물’은 ①역사적 배경 ②massing ③조화 ④상징 ⑤쓰임새 ⑥기능 ⑦동적·정적 ⑧수평·수직 ⑨축 ⑩색 ⑪점과 선과 면과의 관계 이다. 이 ‘12가지 보물’은 앞으로 건축물을 보거나 설계할 때 ‘건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2) 역사적 배경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종묘는 태조 3년(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1차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위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 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조선시대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종묘건축은 비단 조선시대에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그 이전 시대에도 선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던 건축물이 존재했다. 그러나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사상체계 및 정치이념이 바뀌게 되면서 고래(古來)로부터 전승되어 왔던 우리나라 종묘건축의 형식이 조선시대로 넘어와 새롭게 대두되는 여러 가지 요구조건들을 수용하면서 변화되어 나타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종묘는 시대 변화의 조류를 초월하여 전승되어온 우리나라 종묘건축의 역사적 전통과, 성리학이라는 사상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변화 요소들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그 존재 의의를 얻게 되는 것이다. 종묘를 구성하고 있는 건축물들 중에서 선왕 및 왕비의 위패를 모신 건물은 정전과 영녕전 두 곳인데, 이 건물들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수차례 중건되었다는 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