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마 한국경제 를 읽고

소개

책 쾌도난마 한국경제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한국 경제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쓴 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막연히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예전 에도 물론 그랬지만 워낙 경제 정책에 대한 논란, 특히 요즘 삼성공화국, 출자총액 제한 제도 등으로 사회적 이슈들이 많아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막연히 경제가 활성화 돼야 되고 성장률이 올라가고 취직이 잘 돼야 한다는 그런 일반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 문제되고 있는 경제 불황이 진짜 원인과 해결방법은 지금 까지 내가 듣고 그리고 알고 있었던 상식과는 큰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IMF를 겪게 되고 그리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게 된 이유를 과거 산업화 시절의 개발 독재와 재벌들에게 원인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IMF가 터진 후 대부분의 방송에서 TV에서 신문에서 그렇게 이야기 했고 그것을 듣는 우리 또한 갑자기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근래에 잘 지내다가 터지게 됐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급작스럽고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다. 솔직히 지금까지 이렇게 취업난을 치르고 주머니 사정이 어렵고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하는 이런 상황이 IMF이후로 계속 이어 지고 있는 것이지만 예전에는 이런 일들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먼저 지금까지 우리는 박정희의 개발독재로 인해 경제위기가 오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박정희의 개발독재가 인권의 침해와 민주주의 성장을 저해했던 어두운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 이룬 경제적인 성과는 우리가 자랑할 만한 성과이지 부끄럽고 가려야 할 치부가 아니다. 우리는 1960년대 이후 1인당 소득의 연평균 성장률이 6%정도를 기록하면서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지금은 세계10위권의 경제규모와 OECD 회원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로 성장했다. 개발도상국에게 있어 경제성장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국가 주도형 경제 발전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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