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사교육에 관하여 - 유아 사교육의 현황, 장점, 단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소개

유아 사교육에 관하여 쓴 레포트 입니다. 유아 사교육의 현황과, 장점, 단점, 유아사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썼습니다. 총 4페이지 입니다 ^^

목차

1. 유아 사교육의 현황
2. 유아 사교육의 장점
3. 유아 사교육의 단점
4. 유아 사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유아 사교육에 관하여>>
1. 유아 사교육의 현황
요즘에는 유아 사교육에 관한 내용을 신문기사나, 광고, 매스컴 등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유아의 조기 사교육이 특별한 의미가 아니라 모든 유아들이 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어 있어 지역 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유아들에게 현재 사교육이 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문기사와 뉴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아 사교육의 현상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유아 사교육의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 6~7세를 대상으로 한 영어유치원이나 학습지, 각종 학원이 일반적인 현상이 된 데 이어 최근에는 3~4세까지 파고들고 있다. 어떠한 영어음악학원의 모집대상은 생후 5개월부터 하고 있다고 한다. 영아에게 영어노래를 들려주면 영어가 친숙해져 나중에 더 잘 배울 것이라는 부모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해 원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 어린이 영어학원은 생후 18개월부터 그림책과 카드 등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영어를 배우도록 하며, 한 수학학원의 수강대상이 24개월부터라고 한다. 이러한 수학학원의 프로그램을 보면 교구를 써서 수, 도형, 공간 등의 개념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둘째, 유아 사교육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 만 1~3세 영유아를 위한 초(超) 조기교육으로는 단어카드(플래시카드)를 이용한 한글교육이 수년 전 붐을 이루다 최근 몇 년간 ‘창의성 개발’을 내건 은물, 가베, 프뢰벨 등 놀이 교구가 인기를 누려왔다. 이처럼 기존의 것에 비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영유아 학원은 놀이와 문자ㆍ수 학습을 결합시킨 학원, 유아체육교육기관, 독서교실, 한자 그룹과외, 피아노, 미술, 한글, 숫자, 태권도, 수영, 스케이트, 컴퓨터, 영어, 영재교육, 웅변 등 헤아릴 수 없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사립유치원에서는 유치원 교육 운영 시간에 특별활동 지도자를 통해 체육이나 영어, 미술, 과학 등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입시 교육을 대비한 유아 사교육의 선행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사교육의 현상은 입시를 정점으로 한 선행학습이 갈수록 조기화 하는 연쇄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학년이 올라가면 가르쳐야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7세 유아들에게 독서교실과 한자 그룹과외를 통해 미리 글짓기나 논술에 대비해 두어 나중에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5세(만 3~4세)면 유치원에 들어가 한글과 영어, 수 등을 배우고 피아노, 미술 등 특기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등학교 입학 직전인 6~7세가 되면 따로 그룹과외나 학원을 통해 독서교실, 한자 등을 시작한다. 이는 논술에 대비한 조기 교육이며, 철학, 마인드맵, 동화구연 학습도 7~8세면 이뤄지는데 이것은 구술면접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유아 사교육프로그램의 종류가 ‘그렇게 많을까?’ 하는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엄청난 숫자의 다양한 유아 사교육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아 사교육에서 더 나아가 높은 단계의 사교육을 살펴보면 외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를 가려면 중 1년부터 사설학원의 ‘특목고반’에 들어가 준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초등 고학년부터는 교내 경시대회나 과외과목을 선별적으로 ‘조직’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은 초등 4년 때 결정된다”는 말이 불문율처럼 돌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처럼 연쇄적인 선행학습과 학부모의 조급증이 결과적으로 만 1~3세 유아교육까지 낳고 있는 셈이다.

참고자료

· 유아교육개론 : 저자- 이기숙, 장영희, 정미라, 임정애 // 출판사 - 양서원
· 신문자료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