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나는 천년의기억 新실크로드의 도래

소개

옛날 동서 문화교류의 장이었던 ‘실크로드’와 무한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新실크로드’를 재조명해보고 실크로드의 황금열쇠를 쟁취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목차

Ⅰ. 서 론

Ⅱ. 실크로드와 동․서양의 문화교류
1. 실크로드의 개념
2. 무역로의 발전
3. 교역로의 발전
4. 실크로드의 의의

Ⅲ. 新실크로드의 도래
1. 21c 실크로드
2. 新실크로드의 신화창조를 위한 노력

Ⅳ.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실크로드는 중국 시안과 유럽을 이었던 고대 동서 통상로이다. 동양에서 서양으로 간 대표적 상품이 비단이었던 데 유래하여 ‘비단길’ 즉, 실크로드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이 길을 통해 오고 간 것은 비단만이 아니었다. 이 길은 동서양 문화와 문명이 교류하고 예술과 종교가 만나며 또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된 문명의 십자로 구실을 했던 것이다. 특히 수나라와 당나라 때 불교가 번성하면서 실크로드는 현장법사를 비롯해 수많은 고승들이 인도로 가기 위해 걸었던 길이며 불교가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전해진 유서 깊은 길이기도 하다.
이런 배경을 안고 있는 실크로드가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철로가 이어질 경우 부산에서 몽골을 거쳐 모스크바와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두바이를 이으며 유럽까지 연결될 것이다. 경제적 그 가치는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더불어 유럽연합이나 북미 경제권을 능가할 정도로 거대할 것이다. 특히 석유 등 자원전쟁이 격화되는 요즘, 실크로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 새롭게 눈을 떠야 한다.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길은 이제 우리에겐 ‘기회의 땅’이자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크로드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과거 몽골제국처럼 단일경제체제를 재현할 수도 있고 이 바탕에서 우리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실크로드’라 하면 이제는 일반 명사처럼 흔해진 느낌이지만 실제로 그 길이 어떻게 이어졌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는 많이 알지 못한다. 더더욱 그 길이 잊혀진 길이 아니고 지금도 펄펄 뛰는 생명력을 지닌 길이라면 의아해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중앙아시아의 가장 빈국인 아프가니스탄에 뛰어들어 수십억 달러어치의 폭탄을 쏟아 붓고 있는 미국은 단지 ‘빈 라덴’을 잡기 위한 것일까? 아니다.

참고자료

· 땅과 바다와 철도로 가는 新 실크로드Ⅰ․Ⅱ / 한국언론인협회
· ‘문화의 세기’ 한국의 문화정책 / 보고사 / 오만석 저
· 실크로드 여행 / 북하우스 / 이지상 저
· 신실크로드(KBS NHK CCTV 공동제작 대하다큐멘터리) 자료(동영상)
· http://www.korea.kr/newsWeb/appmanager/portal/news(국정브리핑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