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모던 타임즈 서평

소개

모던 타임즈 칭찬 받은 거에요..ㅋㅋ

목차

모던타임즈. 그 배고픔의 이야기.

본문내용

당신은 한가지 일만 계속해본적이 있는가? 공장에서 일해본 경험이 나는 없지만 내 친구가 예전 코믹스(만화책)를 찍어내는 인쇄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데 계속 똑같은 장만을 보고 일을 한다고했다. 똑같은 일의 반복과 똑같은 그림, 똑같은 대사의 반복을 보며. 나중엔 그 대사를 외우다 못해 지겨워 졌고 지금도 그 만화를 보면 치를 떤다. 똑같은 일의 반복. 우린 지금도 똑같은 시간표에 짜져 일하고 있는것이. 그 상황과 무엇이 다를까?
찰리체플린의 영화 “모던타임즈”는 그 당시 20세기 산업사회를 잘 묘사하고있다. 주인공인 찰리는 공장에서 일은 하는데 이 곳은 기계가 돌아가고 사람들은 기계를 돌리는지 기계가 사람을 돌리는 지 알수가 없다. 이 부분에서 찰 리가 처한 산업사회의 억압구조를 잘 말해주고있다. 기계(산업화)는 찰 리가 담배한대 피고쉴시간 조차 용납하지 않고 계속해서 돌아간다. 휘슬소리에 맞춰 식사를 하고 일의 시작과 끝이 결정된다. 그의 윗사람인 사장이 시키는 대로 이상한 기계에 앉아 고통을 당하고 결국 미쳐버리게 되지만, 함께 일하던 사람들은 무심히 자신의 일을 할뿐이다. 이같은 장면은 그 당시의 많은 노동자들이 처했던 현실을 풍자적으로 하지만 가슴아프게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노동자들은 시위를 하며 그들의 감정을 표출한다. 더 이상이들은 혁명이전의 당하기만 하던 계층은 아니란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기계에 속해 일하지만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표출할 지식또한 습득하며 산다. 단지, 그것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있는 것뿐이다.
이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 “찰리”뿐만 아니라 그의 boss(영화에서 이렇게 표현됨)도 기계의 톱니바퀴속에서 자유로이 왔다갔다한다. 기계를 움직이는 사람은 이미 그 기계에 포함되어 더 이상 인간도 기계도 아닌 존재가 되어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들이 가지는 꿈은 무엇인가. 고작 배에서 바나나를 훔쳐오는 한 여인이 나오는데 그 당시 빈부격차, 빈익빈 부익부 형상을 잘 말해주는 장면이라 하겠다. 손만 대도 쓰러지는 집에 살지만 대도시에는 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이러한 사회의 비정상적 구조에서도 그 개인들은 꿈을꾸며 산다. 그저 좋은 집에서 어여쁜아내와 우유와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있는 소박한 꿈을 꾸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