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서평

소개

뒤르껭이 저술한 교육과 사회를 통해 교육과 사회가 얼마나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그 사이 개인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과 “사회”이라는 용어는 여러 영역에서 익숙히 읽고 사용해왔지만 그 둘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교육과 사회가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왜 깊은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어떠한 식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지에 대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교육에 뜻을 가지고 교사나 교육에 관련된 일을 하고자 대학에 입학한 우리들에게 조금 더 일찍 읽혔다면 교육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앞당길 수 있었을 것 같다. 교육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사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교육 그 자체만을 공부하는 것만으로 교육학을 이해할 수는 없을 것 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교육은 실천적인 것이라면 교육학은 이론적인 것으로써 교육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도 교육학은 간헐적으로 이루어진 역사를 통해 반성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교육학이 영향을 주고 또 교육학은 현실의 교육을 반영하고 이러한 일들은 사회에서 이루어짐으로 사회도 교육제도 등을 통해 교육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교육을 통해 사람들은 도덕과 질서 등을 익힘으로써 사회화되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이 얽혀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인간의 교육과 동물들의 교육의 차이점으로 창조적 능력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 처럼 인간은 동물과 달리 교육을 통해 어떠한 지식의 원형이 아닌 창조력이라는 것이 학습 가능하기 때문에 동물과는 다른 차원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언어를 습득하고 그 언어를 통해 기본적인 의사전달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나 드라마 등을 만들어 내고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예술 활동을 통해 물질적인 만족을 넘어서서 작품성으로부터 스스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거나 감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교육의 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배움 혹은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참고자료

· 교육과 사회 뒤르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