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라남의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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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사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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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남의 열풍의 저자인 백보흠은 모른다. 이 책은 문학예술 출판사에서 2004년에 출판 되었으며 라남 탄광기계 연합기업소에서 정밀가공기계인 HM의 제작에 대해서 쓰여 졌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생소함에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후반부에서는 시간 가는 것도 모르고 몰입했다. 이 책의 배경은 1990년도 20세기 후반부에서 21세기 초반까지인 2001년까지이다. HM의 개발에 대해 중요한 사건들을 적고 있으며 사회주의 국가들의 중요한 대외적 사건들인 소련의 붕괴나 동독과 서독과의 통일과 북한의 대내적 사건들인 김일성 사망(1994.7.8)등을 다루었다. 이 책은 실명소설형식이다.
서두에서 김정일이 의학 상식자료를 읽는다. 자료에서는 오른쪽에 심장이 있는 불가리아의 장수노인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는 범인들과는 반대로 심장이 있으면서도 무병장수하였다. 이를 보며 김정일은 북한에 있는 오른쪽 심장 사나이 주혁민을 생각한다. 그는 3위 1체의 정치논물을 발표한 인물이다. 이 시기에 북한은 미국의 공산국가에 대한 수출을 통제 하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방해하였다. 또 공산국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련의 붕괴가 가시화 되었다. 이런 대외적 문제가 많은 이때 김정일은 원자력 발전소를 흑연을 이용한 흑연 감속로 형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고 개발하라고 지시한다. 이는 북한이 상당히 위기에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회주의가 민주주의에 핍박을 당하면서 천천히 몰락해 가는 시기인 것이다. 이 위기를 김정일은 외국의 기술을 자국의 상황에 맞게 자급자족 형식으로 바꾸는 정책을 펼치게 되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그는 외국의 선진 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HM의 설계도를 이용해 제작하려 한다. HM 설계도는 1987년에 오성오가 1/1000으로 축척으로 복사해 왔다. HM가 무슨 기계인지는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다만 책에서는 0.01mm~ 0.001mm의 정밀도를 가진 부속품들을 수천 개를 사용한 정밀한 기계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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