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의 등장과 발전, 그 속에서 느낀 그림자

소개

뉴미디어와 관련된 영상 (2005년 빌게이츠의 설명회, 표현수단의 변화 -블로그 저널리즘, 전송수단의 변화-쌍방향 TV) 을 통해서 현재 미디어가 발전하고 있는 길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체계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A+를 받은 자료이며, 글씨크기가 터무니없이 크다거나 띄어쓰기가 터무니없이 많은 이른바 불량 자료아닙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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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문 3P에 있는 내용중 일부)

첫째로, 쌍방향 TV는 말 그대로 방송국에 보여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시청자를,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시청자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신문을 뒤적이며 지나간 주요뉴스를 뒤적일 필요가 없어지고 은행업무, 스포츠 경치 결과 등을 확인가능하다. 또한 TV와 연결된 셋텁박스에 신용카드를 넣어 쇼핑이 가능하고 게임기가 따로 없어도 리모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오락도구에서 이용하는 기계로 TV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가족들은 TV앞에 모여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영상에서는 이것을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았는데 (서로 다른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따로 여가시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함께 모여 있는 것이 좋다는 의미 같다.) 나는 다른 생각이다.
TV앞에 모여 리모콘 쟁탈전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과연 가족들이 단순히 한 곳에 모여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고 해서 그 것이 좋은 것일까? 모이는 의도, 혹은 모여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시청자가 이용하는 능동적인 TV일지언정 가족이 별다른 대화 없이 그저 `좀 더 편해진` 바보상자 앞에 모여 넋을 잃고 있는 것만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신문을 뒤적일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또한 영상에서 말한 것과 같이 좋기만 한 것일까? [장미의 이름] 을 쓴 움베르토 에코는 "인터넷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정보와 쓰레기를 구별하는 능력을 빼앗아 가고 있다." 고 하였다.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정보를 쏟아 붓는 인터넷의 미래는 혼란이라는 진단이다. (손석춘, [신문읽기의 혁명] 265p.)
물론 위에서 말하는 것은 TV이다. 하지만 쌍방향 TV의 기능은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의 그것과 흡사하다. 영상에서는 신문이라는 인쇄매체는 지나간 사실만을 소개하는 구식적인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지금의 뉴미디어 시대에 신문은 많이 죽어가고 있고 포털화 되어가는 등 변화를 물색하고 있지만 신문이라는 것을 단순히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쌍방향 TV는 스포츠 경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우리가 보는 스포츠 중계화면은 거의 일정하다. 일정하다는 것이 한 곳만 비춘다는 것은 아니다. 방송국들이 으레 `30대의 멀티카메라를 사용` 하는 것으로 선전을 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보여주는 각도대로 우리가 시청하는 것일 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