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시티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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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시를 보러갈까 고민하다가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모자이크 시티 전을 보기로 결정했다. 사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모네전이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서울까지 갈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미술관에 가는 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전시회를 보러온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표를 끊고 미술관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미디어 아트라서 그런지 꼬마 애들을 데리고 가족들끼리 많이 온 것 같았다.
제 1 전시실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사진들이었다. 제일먼저 콜코즈의 콜코즈 타워가 있었는데 사진 속에는 서울, 뉴욕, 파리 도쿄가 있었다. 이 도시들은 우리가 사진이나 텔레비전으로 자주 접했던 도시들이었다. 여러 이미지를 분할하고 조합하여 도시를 나타내고 있었는데 평범한 외관들을 쌓아 올려 구성된 거대한 콜코즈 타워는 현기증이 날 것 같은 높은 건물이었다. 이렇게 해서 건물을 표현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작품은 파퓰러스캐이프의 세계의 도시를 찾아가는 야간비행이라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10분짜리 동영상이었는데 수많은 도시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반짝이는 불빛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밤에 비행기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게 하였다.
그 다음 작품은 권순관씨의 작품이었다. 이 작품 역시 사진을 통한 것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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