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마의 근대사

소개

현대 미얀마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그들의 근대사, 영국과 일본의 식민지를 거치면서 행해온 투쟁의 역사를 앎으로써 그 이해의 폭을 넓힌다.

목차

미안마의 근대사
(1) 식민지 미얀마
(2) 민족주의 운동
(3) 민족주의 운동의 확산과 인도와 분리
(4) 따킨과 國父 아웅 산(Aung San)
(5) 일본의 통치
(6) 독립

본문내용

(1) 식민지 미얀마
영국은 미얀마를 삼킨 뒤 곧바로 미얀마를 영국령 인도의 한 주로 편입시켰다. 반란에 대비하여 3만 명의 정규군과 또 다른 3만 명의 군경을 미얀마 전역에 배치했다. 이 병력은 식민지 (1) 식민지 미얀마
영국은 미얀마를 삼킨 뒤 곧바로 미얀마를 영국령 인도의 한 주로 편입시켰다. 반란에 대비하여 3만 명의 정규군과 또 다른 3만 명의 군경을 미얀마 전역에 배치했다. 이 병력은 식민지 초기 인도인들과 연합한 미얀마의 독립 세력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결국 독립 세력은 1890년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못했다.
영국은 분할통치정책(Divide and Rule)을 펴 중심부와 산간지역을 구분해서 직접 관리하였다. 다수 족이자 주 족인 버마족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1875년 민돈 통치 당시, 꺼인족의 반란에 군대를 출동하는 것을 반대함으로써 꺼인족의 자치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게다가 1886년 이전부터 영국은 접경지대에 해당하는 까친, 친, 샨족의 거주지에 대해서는 소브와 등 이속 족장들을 통해 간접 통치를 함으로써 영국이 관리하고 있었다. 미얀마 왕실을 폐지하고 소수 종족들에게 식민지군입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버마족에게는 군입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버마족과 소수종족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한편 버마족의 세력을 최대한 억제하고자 했다. 분할통치정책은 유럽의 기독교 선교자들로 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이 정책으로 불교권 지역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었고 그 틈을 타 선교사들은 애니미즘 등의 토속종교를 믿는 문맹 산악지대로 들어가 선교 활동을 폈고 큰 효과를 거두었다. 산간지역의 사람들을 버마족과 괴리 시켜려는 노력에서 한 시도였다.
1883년 영국은 양곤에 조폐국을 개설하여 화폐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어 1871년 수에즈 운하가 개통된 이후 물물교환 무역에서 화폐경제 무역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1890년대부터 화폐경제가 미얀마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러한 화폐경제의 유입으로 인해 농업을 주된 산업으로 하던 미얀마의 경제 상황은 극도로 악화 되었다

참고자료

· 미얀마의 이해
· 김성원 부산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2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