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스터비아를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영화 <디스터비아>, 처음에는 영어단어에도 나와 있지 않은 영화제목의 의미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며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기대가 크지 않았던 만큼 편안하게 영화를 보았지만 영화 내내 긴장감과 온 몸을 휘감는 스릴이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될 만큼 수작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의 디스터비아는 영어단어인 disturb + ia 가 합성된 단어로서 <방해하다>와 <공간>이라는 단어가 만나서 평온하지만 언제든지 방해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문제아로 변한 케일(샤이아 라보프)은 결국 수업 중 죽은 아버지를 모독하는 교사를 폭행하게 되고, 법원은 그에게 90일간의 가택 연금을 결정한다. 발목엔 감시장치가 부착되고 100피트, 겨우 100걸음 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지겨움을 달래고자 케일은 비디오게임과 케이블 TV시청에 몰두하지만 이마저도 지겨워질 뿐이며 달라진 아들의 모습을 기대했던 엄마(캐리 앤 모스)는 아들에게 비디오 게임과 케이블 TV마저 빼앗고 만다. 감옥 아닌 감옥이 되어버린 집에서 케일은 지루함을 이겨볼 겸, 고성능 망원경으로 이웃들을 엿보기 시작하게 되고 마침 옆집에 이사 온 아름다운 소녀 애슐리(사라 로머)에게 호감을 느낀 케일은 매일 그녀를 관찰하게 된다. 이웃들의 행동을 관찰하던 케일은 이웃들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지겨움을 달래기 위해 시작했던 엿보기는 오히려 전문적인 관찰이 되어버리고 만다.

참고자료

·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