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의 신규 수익원 발굴

소개

종합상사의 신규 수익원 발굴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비중축소의 배경
2. 신규 수익원 창출

본문내용

1. 비중축소의 배경

보통 수출은 직수출과 대행수출로 나눌 수 있다. 제조업체가 직접 수출하는 것을 직수출이라고 한다면 상사를 통해서 하는 수출을 대행수출이라고 한다. 상사는 주로 대기업 계열사이므로 물량을 몰아주면서 성장을 했다. 1990년대 이후 비즈니스 기반이 바뀌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채널이 생기면서 거간 즉 중개의 기능이 약화되었다. 또한 생산 설비 즉 공장의 해외이전으로 무역구조가 3국간으로 바뀌었다. 공장이전은 대기업이 행하므로 대기업 계열사인 상사의 기능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 또한 제조업체의 자체 마케팅과 영업망 구축으로 직수출이 확대되었다.
다음으로 2004년 이후 회계제도의 변경으로 인하여 액수 산정 자체가 줄어들었다. 중개무역은 수수료만을 매출로 인식하게 한 것이다. A기업이 B상사를 통해 수출했다면 그 수출액 중 커미션 부분만큼만 B상사의 매출로 인식된다. 과거 수출 비중의 70%를 차지하는 대행매출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볼륨이 줄었다. 상사는 매출을 증가시킴으로 자금을 융통한다. 어떻게 보면 상사는 금융회사라고 할 수도 있다(후술). 은행도 힘겨워한 외환위기 이후의 초고금리를 버티기는 힘든 시대였다. 특히 핵심기능이 파이낸싱에 있는 비즈니스라면 말이다. 외환위기는 수익성 보다 외형경쟁에 철퇴를 가했다. 매출 경쟁보다는 현금창출능력으로 비즈니스 구조가 바뀐 것이다.
당시, 종합상사의 경영은 대단히 어려웠다. 여러 가지 회생방안을 통해 회생했지만 많은 출혈이 있었다. 무엇보다 무역(트레이딩) 부분은 마진율 낮아 지속적으로 포기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