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울지 않는다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9.22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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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문화역사 수업을 들으며 썼던 감상문 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를 보기 전에 제목만 가지고 내용을 추측하는 것을 난 즐겨하는 편이다. 내 생각과 영화내용은 대부분 일치하지만 가끔은 내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때도 있기 마련이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는 그런 영화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던 그런 영화.
영화 속 슬픈 소녀 브랜든 티나는 여자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를 좋아하는 양성애자이다. 머리를 자르고 거울을 보며 흡족해 하는 브랜든과 달리 난 불안했다. 굉장히 작은 체격과 가는 얼굴 선 때문에 브랜든이 여자인 것이 탄로 나는 일은 시간문제인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브랜든은 여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걸릴 만한 상황들을 요리조리 피해나가 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브랜든은 이름을 바꾸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연으로 폴즈 시티로 가게 된다. 영화 속에서 보여 지는 폴즈 시티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사건들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곳 이었다. 평소 밝은 영화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미국의 뉴욕 센프란시스코 등 도시들을 위주 로 만든 영화들을 많이 보았었는데 폴즈 시티는 너무나 어두운 도시였다. 불을 밝히는 조명조차 폴즈 시티에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런 도시에 정착한 브랜든은 술집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라나를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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