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川端康成-雪国)

소개

카와바타 야스나리의 유명한 작품 설국에 대한 분석,비평,감상을 다루었습니다.

특히 원작의 중요부분을 인용하여 자세하고 알기 쉽게 평가하였습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줄거리
3. 본문

본문내용

1. 작가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1899.6.14~1972.4.16 ]
1899년 6월 14일 오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의사였으며 문학에도 취미가 많았다고 한다. 2세가 되어 아버지를 여의고, 3세 때에는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누이가 하나 있었으므로 조부모 밑에 어린 남매만이 남겨지게 되었다. 그 후, 누이는 백모댁에 맡겨지고 조부모와 세 식구가 살았는데 7세 때에는 할머니가 세상을 뜨고, 몇 해 후에는 누이도 죽고 말았다. 이제 할아버지와 단둘이 남은 셈인데, 가와바타가 중학교 3학년(1914년)이 되던 해에 그 할아버지마저도 소년 가와바타를 홀로 남기고 눈을 감았다. 이처럼 모든 혈육을 여의고 천애고아 신세가 된 사람이라면 선천적으로 특별히 민감한 감수성을 타고나지 않더라도 성격상 어떤 각인이 찍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리라. 또한 병약한 체질과 중학 시절의 동성애 경험, 23세에 16세의 소녀와 결혼하려 했던 조숙한 연애 경력등은 사랑과 죽음의 미화 등을 주제로 한 그의 문학의 원동력이 되었다.
할아버지가 죽음에 임박한 당시에 쓴 일기는 ‐16세의 일기‐ 라는 작품으로 그 후에 발표되는데 가와바타가 문학을 뜻하게 된 것이 바로 이 무렵, 중학교 2~3년 때부터였다. 문학만이 잃어버린 육친들을 추모하는 방법이고, 또한 외롭고 허무한 인생을 견디는 힘이었기 때문이다. 오오사카에서 중학교를 졸업하자 1917년, 도쿄의 제일고등학교 영문과에 입학했으며, 3년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러시아 문학을 가장 많이 읽었다고 한다. 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이즈<伊豆>를 여행하며 떠돌이 광대와 길벗이 된 일이 있었는데, 이 때 겪은 일이 주1) ｢이즈의 무희(伊豆の踊り子)｣ 로 작품화되었다. 제1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도쿄제국대학 영문과에 진학했다가 이듬해 국문과로 옮겼으며, 그 무렵부터 활발히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앞서 말한 이즈의 무희가 1926년, 20여명의 신흥 작가들과 창간한 주2) ｢문예시대｣<文芸時代>에 실리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 놓고 작가적 지위를 확립한 뒤, ｢수정환상(水晶幻想)｣(1931), ｢서정가(抒情歌)｣(1932), 인생을 비정의 눈으로 응시한 ｢금수 (禽獸)｣(1933) 등 문제작을 발표했으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