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및 분석] 사람 냄새나는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을 보고)

소개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보고 기존의 나온 영화평과는 색다르게 감상및분석해본 글입니다.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의 장르가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휴먼영화라고 바라고 이에 대한 몇가지 근거를 제시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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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인의 추억은 흥행영화니까 봐야한다는 친구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본 영화였다. 분명 스릴러 같지만 스릴러라고 느껴지지 않는, 오히려 따뜻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였다.
‘살인의 추억’의 영화장르는 분명 범죄/미스터리/스릴러가 확실하다. 그러나 또다시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어렸을 적 기억과 마찬가지로 정말 이 영화가 스릴러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살인의 추억이 관객의 공포 심리를 자극할 목적을 가진 드라마라는 스릴러의 정의를 벗어나지 않는다. 살인의 추억을 보고 나서 관객을 비롯한 나조차 한동안 밤에 집밖을 나가는 것을 무서워했기에 충분히 관객의 공포 심리를 자극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스릴러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릴러 보다는 휴먼드라마에 더욱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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