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정원사를 읽고 나의 느낌 교사로서의 나

소개

꿈꾸는 정원사 책을 읽고 나의 느낌과
어떤 교사로서의 내 모습을 가져야 할지를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아교육과에 들어와서 봉사활동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몇 번 간적이 있는데, 그때 마다 난감한 상황이 한가지 씩은 있어 나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예를 들어 애들이 내 말을 잘 들어주지 않거나, 친구와 싸웠거나, 나에게 어떤 질문을 했는데 내가 그에 대한 적절한 답을 해주지 못하고, 어떻게 반응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등의 상황이다. 매 수업 시간마다 유아의 특성과 유아를 대할 때의 주의점 등을 배우지만 막상 원에가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원에 봉사활동갈 때마다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나의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해 주었고, 유아들에게 있어서 내가 얼마나 중요한 조력자 인지를 알게 해 주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캘리 이야기다. 캘리는 걸을 수는 있지만 갸우뚱거리며 늦게 걷기 때문에 밖에 왔다갔다 할 때에는 누군가 안아서 옮겨 주어야 했다.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었더라면 아무생각없이 부모의 말대로 안아서 옮기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머지 아이들을 신경써야 하고, 그렇게 옮기는 것이 부모의 요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캘리의 교사는 인내심을 갖고 혼자 걸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 캘리로 하여금 자신감을 갖게 했다. 그래서 마침내 캘리는 무릎까지 했던 교정기를 발목까지 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을 하나 더 예로 들자면 말을 더듬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말을 더듬는다고 해서 그 아이의 말을 끊고 내가 대신 정리해서 말한다면 그 아이는 계속해서 말을 더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인내심을 갖고 그 아이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준다면 말 더듬은 서서히 낳아질 것이다.

참고자료

· 잭 캔필드/마크빅터 한센
· 노은정 옮김
· 출판사 :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