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난과 에너지난

소개

단순히 텍스트가 아닌, 발표자료로서도 유용합니다. (북한의 현실을 보여주는 그림 첨부되어 있습니다. 프리젠 테이션 자료로 아주 유용)

북한 식량난과 에너지난의 현황과 원인 그리고 북한이 이를 해결하기위한 노력, 그리고 근본적 해결방안에 대하여, 분석한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관점에서 살피는 북한의 경제난 극복방법 분석을,
대외전략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좀더 구체적으로 북한 식량난의 현황을 살펴보면,

북한의 식량난은 1980년대 중반 경부터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1980년대에 북한의 식량생산량은 평균 415만 톤 정도에 불과하여 정량 배급 기준으로 이미 평균 200여 만 톤 정도의 부족을 겪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당시에는 구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들의 지원, 일부 자체 수입능력의 유지 등으로 식량난이 제기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와 구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들의 지원 감소, 경제난으로 인한 자체 수입능력의 하락, 연속적인 자연재해 발생 등과 아울러 식량 생산량도 400만 톤 이하로 급락하면서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즉, 90년대 북한 식량생산량은 350만 톤~400만톤 내외로서, 정상배급 기준으로 볼 때 수요량에 비한 매년 부족량이 평균 200~300만 톤 정도로 나타나 심각한 식량 부족 상태에 직면 하였습니다.

2002년 이후부터는 북한의 식량생산량은 양호한 기상조건, 남한의 지속적인 비료지원과 국제사회의 지원,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 당국의 노력 등에 힘입어 400만 톤 대 수준을 다시 회복하고 있으나, 여전히 정상배급을 기준으로 한 총수요량 대비 부족량은 200여 만 톤으로 식량 부족 문제는 아직 잔존하고 있는 실정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북한 식량난의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면,
단편적으로 북한식량난은 자연재해와 북한 지역의 특성에서 그 원인이 기인하였습니다.
북한은 1993년 냉해, 1994년 우박피해, 1995·1996년 홍수 피해, 1997년 가뭄피해 등 5년 연속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를 입었고, 산간지대가 많은 북한 지역의 특성상 식량의 완전자급자족은 어렵기에 식량난이 발생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면적인 것으로 북한 사회의 식량난을 전부 설명할 수 없다.

북한 식량난은 사회체제의 모순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집단농장식 생산체제의 모순에서 식량난은 기인한다. 사회주의적 집단 영농 방식은 사유제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성의 저하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즉, 개인이 농사를 짓지 않고 협동농장이나 국영농장에서 집단으로 공동생산을 하고 수확 후에 공동분배를 받는 방식은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성이 올라갈리 없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공산화 이전 주요 쌀 수출국이었던 베트남이 공산화 이후 기근을 겪자 1986년 다시 개인 영농 방식을 허용함으로써 3년 만에 3대 수출국 중의 하나로 부상한 것이 단적인 예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