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난, 북한의 식량 문제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10.02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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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식량난에 대한 레포트로 통계자료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북한의 식생활
2. 북한의 식생활 실태
1) 식량배급의 중단
2) 식량난으로 인한 소녀 등의 인신매매 성행
3) 북한군인과 꽃제비들의 식량 약탈
4) 국영상점의 휴업과 장마당의 활성화
5) 산나물 등의 채집 강요
3. 북한의 식량 수급실태
4. 북한의 식량난
1) 북한 식량난의 실태
2) 북한 식량난의 원인
3)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북한의 노력
4) 남한과 비교하여
5. 남한의 대북지원
Ⅲ 결 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Ⅱ 본 론
1. 북한의 식생활
북한은 1957년 11월 ‘내각결정 96호 및 102호’에 의거해 협동 농장원을 제외한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량배급제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개인의 식성과 기호에 따른 식생활이 어려울 뿐 아니라 각자가 요구하는 개인 소비의 절대량마저 충족되지 못한다. 식량을 비롯한 모든 식료품이 주민의 성분·직위·직종·연령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배급되고, 그 양과 질은 물론 가격까지 차별적으로 적용된다. 일반 주민들에게 배급되는 식량은 유상으로 주로 쌀과 옥수수이며, 배합비율은 평양과 지방, 그리고 신분,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3:7에서 5:5 사이이다. 배급은 통상 15일마다 실시하며, 배급절차는 각 직장에서 발급하는 배급카드로 리·동 배급소에서 수령한다. 북한주민은 이와 같이 식량공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은 부족한 식량을 암거래시장에서 구입 충당해야 하나 극심한 식량난으로 구입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부식의 경우에는 된장·간장·고추장 등을 부식구매카드로 식료품상점에서 구입하고, 기타 부식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김치·콩나물·두부·채소 등은 식료품상점에서 임의 구입이 가능하나 공급이 잘 되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고기류는 명절 특별배급을 통하여 할당되는데 김일성부자 생일, 노동당창건일 등에 세대 당 돼지고기 1~2kg, 생선류 2~3kg을 기준으로 배급대상과 시기, 그리고 수급사정에 따라서 공급품목과 수량이 달라진다. 최근 들어 식량사정이 극도로 악화되어서 식량공급기준을 임의로 낮추는가 하면, 그나마 제대로 공급하지 않아 북한주민들의 불평불만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또한 식량배급제와 함께 자유매식을 금지하고 있어 돈이 있어도 사먹을 수 없다. 따라서 북한주민들은 출장 또는 여행 시 반드시 양권을 소지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 양권 제도는 1959년부터 실시되는데, 사용목적에 따라 사전에 발급을 신청하여야 한다. 양권을 발급받으면 다음 식량배급 때 그만큼의 식량을 공제하고 배급받는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난이 악화됨에 따라 1995년 이후에는 배급체제가 사실상 붕괴되었다. 따라서 대부분 식량은 농민시장을 통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또는 텃밭에서 경작하여 조달하고 있다. 때문에 개인의 식성과 기호에 의한 식생활은 생각도 하지 못할 상황이며 개인소비의 절대량마저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레포트 내 참고자료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