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아이들

소개

소년소녀가장, 아동학대

목차

소년·소녀 가장
아동 학대

본문내용

소년소녀가장이란 부모의 사망, 폐질, 심신장애, 이혼, 가출 등으로 만20세 이하의 소년, 소녀가 가정을 이끌어가야 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워 정부의 보호가 필요한 세대를 말합니다.
이들 중 15.3%가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았는데 특히 소년소녀단독세대의 아동들 중 22.8%가 재학하고 있지 않아 이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과 관련된 문제의 심각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5년 말 현재 8107 가구 중 2241가구(27.6%)의 소년소녀가장들이 학교에 재학하고 있지 않다는 통계는 모든 소년소녀가장이 20세 미만이고 그 중 6-17세가 75.8%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소년소녀가장들의 학교 중퇴율, 자퇴율이 일반학생에 비해 매우 높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 할 수 있게 합니다. 소년소녀가장 단독세대의 아동들 중 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도 취업을 하고 있는 아동들이 13.8%나 되어 이들의 경제적인 문제가 친척 및 비혈연가구와 함께 동거하고있는 아동들보다 더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년소녀가장가구 형태를 살펴보면 69.8%가 친척 및 기타 비혈연가구(4.6%)와 동거하고있는데 그 중 과반수 이상이 조부모와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가구원수를 살펴보면 거의60%가 3명 이하였고 그중 2명인 가구가 과반수를 넘어 비교적 나이가 많은 조부모 및 기타 친척이나 보호자 등이 소년소녀가장가족을 보호 및 부양하고있어 소년소녀가장들에 대한 학교진학 및 진로문제 등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지기 힘든 실정입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세대 중 26.4%는 소년소녀가장단독으로 이루어진 세대로 가구원수는 72.4%가 2명 이하이고, 그 중 혼자 살고 있는 경우도 22.0%나되어 이들에 대한 보호 및 지도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참고자료

· 윤수종 : 다르게 사는 사람들 (이주영 : 소외 어린이)
· 김종해 (1993) : “영유아보육 행정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 우리나라 영유아보육의 현실 진단과 발전방안 모색, 영유아보육 발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