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영유아의 성장 및 섭취에 관련된 연구

소개

최근의 연구 경향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
1. 아토피 피부염이란
2. 영아의 성장과 섭취상태에 따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연구
연구 및 결과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영유아기는 앞으로의 체격과 체질 및 식생활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성장과 발육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주요장기 및 중추신경계가 급속히 성숙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때의 바른 식생활 관리를 통한 적절한 영양공급과 올바른 식습관 확립은 이후의 신체성장이나 지적 발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하겠다.
영유아기는 성장발달이 진행되고 섭식 운동의 발달, 소화 및 대사능력의 발달, 해독 및 배설의 기능 발달, 심리발달이 이루어짐에 따라 성장에 알맞게 영양을 공급해야 하는데, 보통 이유시작 시기는 4-6개월 사이에 시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유식은 수유만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여러 가지 식품에 대한 경험과 씹기․삼키기와 같은 발달 유도 등 영양적인 면과 함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시기의 만성질병은 정상적인 이유 진행을 저해하여 영양결핍과 섭식 운동 발달 저해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식품과의 연관성이 높아 정상적인 이유의 진행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의 하나이다.
영아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은 생후 6개월 동안에 45%, 생후 12개월 이전에 60%, 5세 이전에 적어도 85%에서 시작된다.
미국 소아의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은 17,2%, 유럽의 소아에서는 15.6%, 일본의 5-6세 소아의 유병률은 24%이다. 2000년도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유병률은 24%, 중학생은 13%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천식의 유병률의 증각와 평행을 이룬다.
2001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의 건강조사 부문에서, 연간 만성질병 구조를 연령별 추이로 보면, 아토피성 피부염의 유병률은 전체 만성질병의 1.6%에 해당하였으며, 0-4세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은 29.1%, 5-9세는 12.8%, 10-14세는 7.8%로 0-4세에 가장 유병률이 높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는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0-4세의 남아에게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유병률은 28.3%, 0-4세의 여아에게서 아토피성 피부염은 30.1%로, 성별 간에도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 다빈도 질병으로 보면, 의사진단 유병률에서 -4세 아토피성 피부염이 여아의 경우 1000명당 58.5명, 남아 59.8명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40-60%에서 식품과 연관성이 있다고 하며, 음식 항원은 소아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고 보고한바 있다. Cantani(1999)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생후 1년동안에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은 영아에게서 79.9%가 나타났고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식품 항원으로는 주로 계란, 우유, 생선이라고 보고하였다.

참고자료

·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지 (2003) - 전필근 권지영 황은미 편복양
· (2003) - 정진아 이주석 이상일
· (2002) - 이해성 김종서 편복양
· 영아기 주요 식품이 알레르기 반응에 미치는 영향 (2004)
· -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영신
·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의 성장과 식이섭취 실태 조사연구 (2004)
· -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