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조선후기 문학사상변화(천기론, 민족문학론, 소설긍정론)

소개

조선후기 문학 사상의 변화(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를 쓴 레포트..
천기론, 소설긍정론, 민족문학론(또는 자국어문학론, 김만중의 비교문학론, 앵무인언)에 관한 내용으로 고전문학사 수업(특히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가지고) 듣는 학생에게 좋음.

목차

1. 서론
2. 천기론 개념과 해석
3. 민족문학론(김만중 앵무인언과 자국어문학론)
4. 소설관의 변화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4세기 말기에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성립한 조선왕조는 16세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국가의 기강이 해이하게 되었고, 당쟁에 휘말리는 등 많은 시련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어난 임병양난은 조선 사회를 대혼란으로 몰고 가 한반도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광범위한 변화가 진행되도록 하였다. 농업기술이 발달하고 지금까지 정치이념의 주류를 이루었던 유학에 대신하여 실사구시를 부르짖는 실학사상이 들어오게 되었으며 전쟁과 실학의 영향으로 수공업과 상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유통경제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는 사상의 변화와 함께 시작되었고, 기존의 성리학에 대한 반발이 있었고, 성리학에 대한 반발로 가장 크게 대두된 것 중 하나가 “천기론”이었다. 당시 사회는 사상과 문학이 함께 가는 시기였던 만큼 조선 후기 사상적 변화는 우리 문학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성리학에 입각한 교조주의적 문학에서 탈피한 천기론에 의한 문학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사상적 변화 속에서 민족 문학에 대한 관심이 일어났고, 여러 문학의 갈래에 많은 영향을 끼쳐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부터 조선 후기 사회의 변화와 함께 시작된 사상적 변화의 가장 큰 흐름인 천기론에 대한 논의와 함께 그로 인해 대두된 민족 문화론,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오게 된 개별 갈래의 변화 중 소설관의 변화를 짚어보면서 조선 후기에 문학 사상의 전반적인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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