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에 나오는 공길 등의 광대들과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에 나오는 삼룡이를 보는과거와 현재의 사회상의 변천에 대해 논하시오

소개

주제: 영화 ‘왕의 남자’에 나오는 공길 등의 광대들과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에 나오는 삼룡이를 보는 과거와 현재의 사회상의 변천에 대해 논하시오
초등특수및영재교육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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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광대’란 오늘날 민속 연희를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일반적인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민속 연희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 대한 대명사처럼 쓰여서 ‘진정한 연희 전문가’라는 뜻과 함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전통적 신분사회에서는 광대라는 역할을 공식적으로 담당하는 특정한 신분이 있었는데 이들을 광대라고 불렀다. 이러한 광대들은 전통사회에서 민속 예능을 담당하여 특정한 신분 계급을 이루었는데 오늘날의 경우로 보면, 판소리, 재담 소리 등과 같은 광대 소리, 탈놀이 등과 같은 연희, 줄타기 등과 같은 기예, 각종 악기 연주, 전문적 농악 등의 종목이었다. 이들에 의해 우리나라 민속 예능의 주요한 종목들이 대부분 전승되어 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광대 신분의 사람들로는 경기 이남의 경우에는 세습무 집안의 무부들인 화랑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무부이면서 관청에서는 악공과 광대의 역할을 하며 민간에서는 ‘재인·광대’로 불렸다. 경기 이북의 경우에는 ‘재인촌’ 혹은 ‘광대촌’이라 불린 특수 마을들이 있어, 여기서 사는 남자들이 관청에서 역시 악공과 광대의 역할을 하며 민간에서는 ‘재인·광대’로 불렸다. 이들은 천민처럼 취급되어 근대에 이르러서도 주위 사람들로부터 반말을 듣고 살았고, 민속 연예 분야에서 활동할 때도 자기 신분의 사람들끼리는 ‘동갑’(同甲)이라고 여겨 그 외의 사람들은 ‘비가비’[非甲이]라 부르며 신분 구분을 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